대나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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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성 (61.♡.230.160) 댓글 1건 조회 1,803회 작성일 05-07-0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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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이나  사람들집의 거실에서 흔히 볼수있는 대나무 비스무레한 이식물
참보기 좋기도 하지만 그징한(?)생명력에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누가 꽃꽃이란 잔인한 꾸미기를 시작했는지....
하지만 꺽여져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니
그모습 예수님을 많이 닮아있습니다.
오늘도 그 수많은 꺽임당한 꽃들에게 우리 모두 경의를 표합시다.
제발 자연속에 있는 꽃들은 꺽지마세요.
"우리가 꺽어가면 저꽃 엄마 아빠가 슬퍼 하지요"
라며 얘기하는 5살 우리막내의 말이 귓가에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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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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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향기님의 댓글

소망향기 아이피 (59.♡.78.102) 작성일

  우리는 얼마나...그 꽃의 엄마 아빠...아니면 자식들을 꺾으며 살아왔을까요? 5살 아이의 시선으로 보니 그럴만도 하네요....제살 찢겨진 아픔 보다....어딘지 모를 곳으로 사라지는 자식을 보면 더 아프겠지요....눈으로 보는 즐거움으로 꽃을 대해야 하겠네요....멋진 그림과 5살 아이의 시선을 함께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