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놀림 왕따 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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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 어릴때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어요.
이마가 넓다며 꽁짜 좋아한다고하고
몸매가지고도 놀리고
짜리몽땅하다며...
철없을때 애들이 그러긴했어도 그거때문인지 자존감도 낮고 잘난게 없는거같애요.
20대가 넘은 지금도 말투때문에 놀림을 당해요.
부산쪽에서 태어나 대학때 서울왔는데 노력해도 억양은 안고쳐지잖아요.
그런데 서울애들이 막 생각없이 놀리는데
물론 걔들은 재미로 그런거겠지만
저처럼 자존감 낮은 사람은 그런 얘길 한 두번도 아니고 자꾸 들으니까
정말 짜증나고 상처가 돼요.
경상도가 고향이면 그쪽 억양이 나오는건 당연하거 아닌가요
왜 그게 웃음거리가 돼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전라도쪽 사람들은 금방 서울말 쓰던데 경상도는 특유의 억양이 있잖아요.
박사님도 경상도신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하면 당당해지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살게 될까요
항상 주눅들어있고 기분나빠도 나쁘다고 말도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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