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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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The Passion of the Christ O.S.T.)
전율 어린 오케스트라와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합창… (뉴욕 타임즈)
- 어두운 분위기, 영창, 드럼소리, 합창의 무아경, 풀 오케스트라의 비상, 역동적이고 창의 적인 스코어 곳곳에서 울리는 다른 세계의 사운드… (데일리 버라이어티)
- 존 데브니의 음악은 깊은 슬픔의 애도가와 같다… (시카고 트리뷴)
- 영화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시작된다.. 잊혀지지 않는 미묘한 음악에 의해 불안이
예고된다… (캘거리 헤럴드)
영화 <패션 어브 크라이스트>가 미국에서 몰고온 매우 다양한 화제거리 가운데 하나는 바로 이 영화의 뒷편으로 계속해서 흐르는, 영감 넘치는 ‘음악’에 관한 것이다. ‘음악’이 빠진 <패션 어브 크라이스트>란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이 영화에 미치는 음악의 힘은 실로 막강하다. 멜 깁슨 스스로가 음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음반의 프로듀서를 직접 맡았으며, 역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유능한 영화음악가였던 존 데브니에게 작곡과 지휘 등 음악 감독의 직을 의뢰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합창단으로 직접 녹음에 참여하는 등 평범한 스탭 이상의 뜨거운 정성을 쏟아부었다.
헐리우드의 소위 ‘잘 나가는’ 영화음악가였던 존 데브니에게 이 영화에 대한 제안은 특별한 기회로 여겨졌으며 반드시 잘해내야만 한다고 여겨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종교의 깊고 숭고한 의미를 끊임없이 느끼게 해주는 이 영화의 아이디어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었고, 결국 그 어떤 자신의 작품보다도 훨씬 오랫동안 후세에 기억될 음악을 만들어냈다.
영화의 성공은 곧 사운드트랙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발매 첫주 기세등등한 대중가수들의 음반이 우글대는 빌보드 Top 200 앨범차트에 19위, 그 다음주에는 바로 17위로 두 계단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사운드트랙 부문과 컨템포러리 크리스찬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존 데브니 역시 원하든 원하지 않든 ‘투나잇쇼’와 같은 토크쇼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악을 직접 연주해야 했을 정도였다.
멜 깁슨은 그리스도 시대에 결코 누가 되지 않을, 아니 그 고통스러운 여정에 완전히 합일되는 숭고하고 비감어린 스코어를 탄생시키고 있다. 그 스코어 작업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에미상을 수상했던 작곡가 존 데브니(John Debney)가 참여했다. 과연 어떤 음악적 중량감이 그리스도의 수난을 온전히 표현해낼 수 있을까?
서사극이 지닌 클래시컬한 울림과 역동적이고도 강렬한 에너지를 위해 존 데브니는 오케스트라를 규합하고 그들이 들려주는 벅찬 스코어 위에 런던 보이시스와 트란실바니아 주 필하모닉 합창단의 경건한 하모니를 조심스럽게 얹었다.
게다가 중국의 얼후(Erhu)를 비롯해 아르메니아의 클라리넷으로 불리는 두두크(duduk), 아랍에서 전래된 류트의 근원 우드(Oud) 등 다양한 민속악기를 활용한 이국성으로 스크린과 현실의 경계를 완벽하게 지워내고 있다. 음악이 펼쳐내는 놀라운 마법이다.
사운드트랙의 포문을 여는 ‘The Olive Garden’(#1)에서부터 우리 심장을 옥죄이는 여가수 타냐 챠루스카(Tanya Tsarouska)의 솔로 보컬은 슬픔을 동반한 벅찬 매혹이고, 작곡가 존 데브니와 감독 멜 깁슨까지도 보컬로 참여해 이 영화에서 음악이 지니는 그 힘과 무게를 새삼 되새기게 만들어준다.
‘Bearing The Cross’(#2)와 ‘Raising The Cross’(#12) 에서 느껴지는 그 처절한 고통, ‘Crucifixion’(#11)과 ‘Resurrection’ (#15)으로 이어지는 그 장대하고도 비장한 사운드에 순간 압도당하다가도 그리스도에게 향하는 마리아의 발걸음을 쫓는 ‘Mary Goes To Jesus’(#9)와 비극의 종말을 알리는 ‘It Is Done’(#13)의 서정에 울컥 가슴이 복받친다. 그만큼 쉰을 목전에 앞둔 작곡가 존 데브니에게 있어서 이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작업만큼 험난한 고행은 없었으리라. 하지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단언컨대, 앞으로 이 영화의 음악은 존 데브니의 필로모그래피 선두를 장식하게 될 것이고, 그의 이름을 영원토록 회자되게 만들 것이다. 그의 이전 결과물을 온전히 망각하게 만드는 완벽한 변신, 그 놀라운 결과물. 이 드라마틱한 월드뮤직 사운드트랙이 감독 멜 깁슨의 야심과 선택에 막강한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1. The Olive Garden performed by Tanya Tsarouska - 1:56
2. Bearing the Cross (Debney/Scott) - 3:42
3. Jesus Arrested (Debney/Scott) - 4:37
4. Peter Denies Jesus (Debney/Scott) - 1:58
5. The Stoning (Debney/Gingger/Shankar) - 2:25
6. Song of Complaint (Traditional) - 1:33
7. Simon Is Dismissed (Debney/Scott) - 2:25
8. Flagellation/Dark Choir/Disciples (Debney/Lenz/Scott) - 5:54
9. Mary Goes to Jesus (Debney/Scott) - 2:47
10. Peaceful But Primitive/Procession (Debney/Lenz/Scott) - 3:36
11. Crucifixion (Debney/Scott) - 7:38
12. Raising the Cross (Debney/Scott) - 2:13
13. It Is Done (Debney/Lenz) - 3:37
14. Jesus Is Carried Down (Debney/Scott) - 4:39
15. Resurrection (Debney/Scott) - 5:03 ||
전율 어린 오케스트라와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합창… (뉴욕 타임즈)
- 어두운 분위기, 영창, 드럼소리, 합창의 무아경, 풀 오케스트라의 비상, 역동적이고 창의 적인 스코어 곳곳에서 울리는 다른 세계의 사운드… (데일리 버라이어티)
- 존 데브니의 음악은 깊은 슬픔의 애도가와 같다… (시카고 트리뷴)
- 영화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시작된다.. 잊혀지지 않는 미묘한 음악에 의해 불안이
예고된다… (캘거리 헤럴드)
영화 <패션 어브 크라이스트>가 미국에서 몰고온 매우 다양한 화제거리 가운데 하나는 바로 이 영화의 뒷편으로 계속해서 흐르는, 영감 넘치는 ‘음악’에 관한 것이다. ‘음악’이 빠진 <패션 어브 크라이스트>란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이 영화에 미치는 음악의 힘은 실로 막강하다. 멜 깁슨 스스로가 음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음반의 프로듀서를 직접 맡았으며, 역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유능한 영화음악가였던 존 데브니에게 작곡과 지휘 등 음악 감독의 직을 의뢰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합창단으로 직접 녹음에 참여하는 등 평범한 스탭 이상의 뜨거운 정성을 쏟아부었다.
헐리우드의 소위 ‘잘 나가는’ 영화음악가였던 존 데브니에게 이 영화에 대한 제안은 특별한 기회로 여겨졌으며 반드시 잘해내야만 한다고 여겨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종교의 깊고 숭고한 의미를 끊임없이 느끼게 해주는 이 영화의 아이디어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었고, 결국 그 어떤 자신의 작품보다도 훨씬 오랫동안 후세에 기억될 음악을 만들어냈다.
영화의 성공은 곧 사운드트랙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발매 첫주 기세등등한 대중가수들의 음반이 우글대는 빌보드 Top 200 앨범차트에 19위, 그 다음주에는 바로 17위로 두 계단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사운드트랙 부문과 컨템포러리 크리스찬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존 데브니 역시 원하든 원하지 않든 ‘투나잇쇼’와 같은 토크쇼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악을 직접 연주해야 했을 정도였다.
멜 깁슨은 그리스도 시대에 결코 누가 되지 않을, 아니 그 고통스러운 여정에 완전히 합일되는 숭고하고 비감어린 스코어를 탄생시키고 있다. 그 스코어 작업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에미상을 수상했던 작곡가 존 데브니(John Debney)가 참여했다. 과연 어떤 음악적 중량감이 그리스도의 수난을 온전히 표현해낼 수 있을까?
서사극이 지닌 클래시컬한 울림과 역동적이고도 강렬한 에너지를 위해 존 데브니는 오케스트라를 규합하고 그들이 들려주는 벅찬 스코어 위에 런던 보이시스와 트란실바니아 주 필하모닉 합창단의 경건한 하모니를 조심스럽게 얹었다.
게다가 중국의 얼후(Erhu)를 비롯해 아르메니아의 클라리넷으로 불리는 두두크(duduk), 아랍에서 전래된 류트의 근원 우드(Oud) 등 다양한 민속악기를 활용한 이국성으로 스크린과 현실의 경계를 완벽하게 지워내고 있다. 음악이 펼쳐내는 놀라운 마법이다.
사운드트랙의 포문을 여는 ‘The Olive Garden’(#1)에서부터 우리 심장을 옥죄이는 여가수 타냐 챠루스카(Tanya Tsarouska)의 솔로 보컬은 슬픔을 동반한 벅찬 매혹이고, 작곡가 존 데브니와 감독 멜 깁슨까지도 보컬로 참여해 이 영화에서 음악이 지니는 그 힘과 무게를 새삼 되새기게 만들어준다.
‘Bearing The Cross’(#2)와 ‘Raising The Cross’(#12) 에서 느껴지는 그 처절한 고통, ‘Crucifixion’(#11)과 ‘Resurrection’ (#15)으로 이어지는 그 장대하고도 비장한 사운드에 순간 압도당하다가도 그리스도에게 향하는 마리아의 발걸음을 쫓는 ‘Mary Goes To Jesus’(#9)와 비극의 종말을 알리는 ‘It Is Done’(#13)의 서정에 울컥 가슴이 복받친다. 그만큼 쉰을 목전에 앞둔 작곡가 존 데브니에게 있어서 이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작업만큼 험난한 고행은 없었으리라. 하지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단언컨대, 앞으로 이 영화의 음악은 존 데브니의 필로모그래피 선두를 장식하게 될 것이고, 그의 이름을 영원토록 회자되게 만들 것이다. 그의 이전 결과물을 온전히 망각하게 만드는 완벽한 변신, 그 놀라운 결과물. 이 드라마틱한 월드뮤직 사운드트랙이 감독 멜 깁슨의 야심과 선택에 막강한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1. The Olive Garden performed by Tanya Tsarouska - 1:56
2. Bearing the Cross (Debney/Scott) - 3:42
3. Jesus Arrested (Debney/Scott) - 4:37
4. Peter Denies Jesus (Debney/Scott) - 1:58
5. The Stoning (Debney/Gingger/Shankar) - 2:25
6. Song of Complaint (Traditional) - 1:33
7. Simon Is Dismissed (Debney/Scott) - 2:25
8. Flagellation/Dark Choir/Disciples (Debney/Lenz/Scott) - 5:54
9. Mary Goes to Jesus (Debney/Scott) - 2:47
10. Peaceful But Primitive/Procession (Debney/Lenz/Scott) - 3:36
11. Crucifixion (Debney/Scott) - 7:38
12. Raising the Cross (Debney/Scott) - 2:13
13. It Is Done (Debney/Lenz) - 3:37
14. Jesus Is Carried Down (Debney/Scott) - 4:39
15. Resurrection (Debney/Scott) - 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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