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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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꽃샘추위가 대단했습니다.
겨울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고...ㅠㅠ
오늘은 집에 가려는데 농민상담소 소장님께서 식사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거절할 수는 없기에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에게 이 일들이 끝이 나면 무엇을 하냐고 묻길래...
저는 "학교 복학합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저의 전공을 묻으시자 전공도 이야기를 하니...
자연스레 이야기는 종교(기독교가 중점적으로...)로 흘러갔습니다.
그러면서 그 식당 아주머니도 함께 이야기에 합세를 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분들은 기독교인들은 아니었지만...
기독교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기대치가 아직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남아있었고... 그래서 기독교에 대한 안 좋은 소식이 들릴때 그 기대치가 실망으로 변해버리면서 각종 악플들이 난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직은 전적인 사역의 일선에 뛰어들지 않았기에 이러한 이야기들도 경청할수 있는 기회를 얻음에 감사하답니다.
만약 교회에만 있었다면...
아마 그들의 입장이나 사고는 어떠한지 알수 없었을테니까요.^^
참 감사한 날입니다!!^^
댓글목록
KOOL님의 댓글
KOOL 작성일
좋은 경험을 했군요.
매일이 감사의 연속이 되길~~ ^^
☆mint☆님의 댓글
☆mint☆ 작성일
작은것이라도 감사하는 마음들이 시냇물처럼
흘려넘치기를....^^
다솜님의 댓글
다솜 작성일기대치 그래서 신경쓰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