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기대는 버리면 버릴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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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부서에 가면 이정도의 대우는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이 사람과 교제하면 이 사람으로부터 이 정도의 애정은 받을줄 알았다. 그게 없다! 내가 이 사람을 의지하면 이 사람도 나에게 이 정도의 신뢰를 보내줄 줄 알았다. 그게 없다! 내가 이 정도 하면 어느 정도 칭찬과 격려가 있을 줄 알았다. 그게 없다! 진짜 없다!"
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바로 사람에 대한 기대이다. 그러나 사람에게 기대하고 의지하는 것만큼 연약한 기반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귀가 흔들면 백발백중 반드시 넘어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감옥에 더 집어넣으신다. 더 큰 외로움 가운데 있게 만드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잘못된 기대를 끊어버리고 광야로 나가야 한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나의 도움이 없다는 고백이 나오기까지 훈련해야 한다.
감옥에서 그 훈련하지 않으면 어디 가서 하겠는가? 또 딴데 가보라.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 사람 의지했다가 상처 입고 사람 의지했다가 또 상처 입는다. 그런데 지금도 그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 앞에서, 젊었을 때 하루빨리 이 악순환을 끊어내지 않으면 늙어 죽을 때까지 반복된다.
"나는 평생 한 많은 인생을 살았어."
"나는 정말 상처가 많아."
"사람들이 전부 날 배신했어."
언제까지 이렇게 한탄하겠는가? 그것이 세상이다. 유독 당신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다 그렇다! 사람은 언제나 배신하게 되어 있고 사람은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게 되어 있고, 사람은 항상 잊어버리게 되어 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의 일도 잊어버리는데 다른 사람 일이야 오죽하겠는가?
술 맡은 관원장을 보라. 그가 술 맡은 사람이라서 알코올중독이라서 잊어버린 것인가? 아니다. 잊어버린느 것이 정상이다. 그게 세상이다. 나를 잊지 않고 생각하고 나를 위해 헌신해줄 것을 기대하고, 심지어 나를 위해 죽기라도 하리라 바라는가? 그가 예수님도 아니고, 세상에 그런 일은 없다.
지금 당신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가? 적어도 저 사람만큼은 나를 위해 뛰어주겠지 기대하는가? 저 사람은 나의 든든한 백(back)이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그것을 무너뜨려라.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대한 기대는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 구하기 원하신다. 사람에 대한 기대는 버리면 버릴수록 좋다.
-전병욱, 「다시 시작하는 힘」中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대목에서 자신을 돌아보았었는데...
정말 다시 생각해보면 나 자신이 사람을 많이 바라보고 기대했었어요. 사람에게 기대하고 그 기대감이 크면 클수록 받는 상처도 컸었고...우리가 진정 기대해야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신데...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나눕니다!^^
토요일이네요! 오늘은 근무 없는 날이라고 평소보다 한시간 늦게 기상했더니 확~ 개운합니다!ㅎㅎ
아무튼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여러분들에게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차칸딴지님의 댓글
차칸딴지 작성일흠~ 어느 글이 전병욱 목사님 글이고, 쭈어님의 글인지 분간이 되질 않아 딴지를 걸고 싶은데 못 걸고 있슴다..ㅎㅎ 구분해주세용~ㅋㅋ
주님의어린양님의 댓글
주님의어린양 작성일위에 글들이 다~ 목사님 글이고 아래 몇줄 주저리 주저리 한게 전데여?ㅡ.ㅡ
mint님의 댓글
mint 작성일쭈어형제~ 좋은책 소개 감사해용~!!
차칸이님의 댓글
차칸이 작성일ㅋㅋㅋ 긴글 베끼느라 수고했다공~~ㅎㅎㅎㅎㅎㅎㅎ
중독도우미님의 댓글
중독도우미 작성일
쭈어님께서 소개 해주신책 선물은 해 줬는데
제가 직접 읽어 보지는 못했어여 ㅋㅋ
적어주신 내용을 보니 제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반성이 되는 글이네요... 저도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기대게 되더라구요....
이런 절 늘 사랑해 주시는 주님께 한 없이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좋은책 소개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