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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상황에서 그 사람이 어떠함이 드러난다. 전쟁의 위기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하나님께서 어떤 그릇을 사용하시는지 분명히 드러났다. 용사들이 두려워 떠는
위기 상황에 양 치던 소년이 아빠 심부름을 갔다. 한 장수의 외양만 보고 두려워 떠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한 청소년이 등장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눈으로 보지 못한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눈에 안 보인다.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진 사람,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아는 사람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보배를 질그릇에 담은 다윗의 용감하고 담대한 모습을 보라.
엘리압이 다윗에게,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다윗이 사울에게,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하나를 움키면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그것을 건져내었고, 나를 해하고자 하면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나아왔느냐?”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이 달려가서
그의 칼을 빼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그들의 진을 노략하였더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보배를 질그릇에 담은 용감한 일군을 보여주시는 주님,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시고 똑같은 사역을 우리에게 맡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다윗의 삶을 본받기 원합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용감하고 담대한 일군으로 쓰임받기 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 없어도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주님과 동행함으로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댓글목록
KOOL님의 댓글
KOOL 작성일저도 이런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