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1일 리포터 쭈가 사는 세상 44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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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와우씨씨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포터 쭈가 사는 세상의 리포터 쭈! 주님의어린양 인사드립니다! 그간도 주 안에서 평안하셨죠?^^지난 주에는 눈이 펑펑 내려서 이래 저래 전국적으로 많이 시끄러웠었는데요. 여러분들께서 계신 현장에서는 눈 피해가 많이 없었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 리포터 쭈도 한동안 눈 때문에 이런 저런 의도치 않는 고생도 했었답니다. 그래도 다시 으샤 으샤~ 힘내서 또 열심히 살아갑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출근하는 아침의 생활은 어떠하신가요?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직장에 또는 학교에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저 리포터 쭈는 아침부터 아주 그냥 사투 아닌 사투랍니다. 아침에 이불속에서 한참을 뒤척이다가 일어나서는 그날 출근해서 점심식사를 할 도시락을 쌉니다. 도시락을 싸고 있을 때에 제 여동생은 학교를 가기 위해 세면실로 들어가 열심히 세면을 하고 있죠. 그렇게 저는 열심히 도시락을 다 만들어서 늘 출근할 때 메고 가는 가방에 넣어두고 세면을 하러 세면실에 가면 아직도 열심히 세면을 하고 있는 여동생... 오~ 마이 갓~ 완전 큰일 났어요. 동생이 들어간 시간은 30분 가량 된 것 같은데 출근할 때 타야할 버스 시간까지는 대략 20분 가량 남았어요. 저는 평소에도 목소리 톤이 큰지라 동생에게 “빨리 안나오나?”라고 하며 재촉합니다. 그제서야 나온다는 동생의 대답에 세면실에서 나오는 동생과 바톤 터치를 합니다. 그리고는 순간적으로 세면계의 우사인 볼트로 빙의해서 열심히 세면을 해요. 평소에 10분 이상 걸리는 세면을 단 3분 안에 끝을 내버리죠. 그리고 머리를 말리고 스킨 로션을 바르고 후다닥 옷을 입고 거울을 보며 저 자신을 보며 한번 미소를 날려주고 버스를 타러 나가죠.
버스를 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저의 일터 우체국! 우체국 출근까지 여유가 있는 저는 가는 길에 예배당이 있는지라 거기에서 잠시 기도를 드리고 우체국에 제일 먼저 도착을 한답니다. 그리고 블라인드를 올리고 밀대를 잡고 열심히 바닥을 닦고 나서 업무를 시작한답니다.
누구나 보기에 평범한 일상의 시작이지만 이러한 평범한 일상이 저에게는 너무나 보람차고 즐거운 나날이랍니다. 이 시간들이 행복하구요. 이 행복함을 절대 누구에게도 뺏기고 싶지 않을만큼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출근하는 순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출근할 때 자주 그러진 못하지만 아침에 출근하는게 조금은 피곤하더라도 활짝 웃으면서 출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면 그 하루 시작이 더욱 향기롭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요즈음 들어 바람이 많이 차죠?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주에 돌아와서 감기 걸리신 분 있나 없나 검사하러 올테니까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럼 저 리포터 쭈는 다음주에 더욱 즐거운 이야기 가지고 돌아올 것을 약속 드리며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저는 리포터 쭈가 사는 세상의 리포터 쭈 주님의어린양 이희석이었습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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