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댓글 달아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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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써욧..
감동적인 글하나 남기고 가욤..
우유 한 병의 은혜
몹시도 가난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어떤 가난한 의대생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가난했기 때문에 제대로 학비조달도 어려웠던 그는
등록금 때문에 고민고민 하다가 자기가 아껴오던
몇권의 책을 들고 멀리 떨어져 있는 헌책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늘 헌책을 받아 돈으로 바꿔주던 책방 주인이
몸이 아파 문을 닫아버린 것이었습니다.
실망한 그는 너무나 허기지고 피곤해서 물이라도
얻어 마시고자 바로 옆집에 들어갔습니다.
그 집에는 어른은 없고 어린소녀 혼자 있었습니다.
그는 소녀에게 자기 사정을 이야기하고 뭐든지
좀 마실게 있으면 달라고 했습니다.
소녀는 부엌으로 들어가서 우유 한병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어머니는 일하러 나가셨고 저 혼자 집을 지키고 있어요.
이 우유는 어머니가 점심 때 저 먹으라고 주신건데 이거라도 드릴게요"
그 학생은 소녀의 따뜻한 정에 깊이 감동하면서
우유를 마시고 그 집을 나섰습니다.
그 후 몇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소녀의 어머니가 위중한 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퇴원하는 날 소녀는 어머니가 회복되어서
말할 수 없이 기뻤지만 엄청난 병원비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수술비와 입원비, 약값을 감당할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퇴원수속을 위해 떨리는 손으로 병원비 계산서를 받아들었을 때
소녀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어있었습니다.
<< 입원비와 수술비, 약값을 모두 합해서.....
우유 한병. 이제 지불 되었음..>>
댓글목록
KOOL님의 댓글
KOOL 작성일와우... 하나님이 미리 어머니를 위하여 예비하셨군요. 샬롬!!
☆mint☆님의 댓글
☆mint☆ 작성일*^_________________^*감동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