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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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족은 매일 매일 하루 삶의 지치고 고단한 삶이었지만 그래도 웃음만큼은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족을 동네 사람들은 정말 보기 좋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우한 그 환경이 안쓰럽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집에 트럭이 몇대가 서고
이불과 연탄 500장,쌀 2포대, 라면 두박스가 들어왔습니다.
그 집에 사는 청년은 깜짝 놀란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보아온 분들이 그 가정을 위해 그렇게 한 것이었습니다.
그 가족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그 겨울을 따스히 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현재 사는 삶이 예전보다는 삭막해지고 인심 없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는 이때에 이러한 훈훈한 이야기가 저로 하여금 마음 한구석을 따스하게 해주는 것 같이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구요.
이 일을 지켜보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움이 또 다른 사람을 웃게 만들고 또 나 자신도 웃게 만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네 사는 곳에서의 이웃을 한번 돌아보며 그 이웃을 위해 큰 것을 해줄수는 없을지라도 따스한 한마디라도 건네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면 이 얼어붙은 현재 삭막한 삶도 연탄 한장의 힘처럼 따스하지 않을까요?
댓글목록
KOOL님의 댓글
KOOL 작성일연탄... 까만 연탄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중독도우미님의 댓글
중독도우미 작성일
제목 처럼 정말 따뜻하네요.
나눔이란 정말 좋은것같아요....
연말이라 나누는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속에서도 나눔이란게 가득 넘쳤음 좋겠네요
생각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