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습하는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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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 이웃나라인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작년에는 그와 비슷한 예로 아이티에서 지진으로 인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런 끔찍한 일이 작년에 있었다는 것을...
그것을 잊고 살다가 며칠 전 일본의 지진 소식을 듣고...
아이티를 떠올린 것은 한참이 지난 후였습니다.
언론에서도 우리 사이에서도 일본 지진은 톱기사였습니다.
연일 일본 지진에 관한 이야기이며...
주일 예배에 아마 일본 지진에 대한 이야기를 짚지 않고 넘어간 교회는 손꼽기 힘들었을겁니다.
오늘 다시 일본지진을 돌아보며...
정말 이것이 우연은 아니리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작년에는 아이티에서 큰 참사가 있었고...
2004년에는 인도네시아에 큰 쓰나미가 덮쳐 사상자를 발생 시켰습니다.
이렇게 자연재해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지구촌에 돌아가는 일들만 해도 너무나 당연한듯한 과학 발달로 생각했지만 조금은 염두하게 되는 '베리칩'이야기...
우리의 살고 있는 환경들...
글을 쓰는 이 순간에 소름끼쳐 팔에 닭살이 돋네요.
아...
이를 어이할꼬... 어이할꼬...
이러고만 있습니다.
저는 본교회가 멀어서 매일 새벽 본교회까지 가지는 못하지만...
일본지진 사건을 전후로 해서 사건 후에 새벽기도에 참석하는 성도님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해요.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영적 각성을 해야할 시간이 아닐런지요?
매년 이런 큰 일들이 닥치는 것을 보면...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게 어떠한 메세지를 던지시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도 보지 못하는 영적 소경이 아니라면...
우리 모두 그분의 말씀에 다시 귀 기울였음 합니다.
오늘은 미어지는 가슴을 안고 잠에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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