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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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친구가 있어요.
저와 친구사이에는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계세요.^^
저는 어릴적 상처로 인해 닫혀있던 마음이라
사람들을 소중히 생각하기까지 하나님께서 많이 일하셨답니다.
그래서 그 친구를 만나서도
저를 위해 아파하고
저때문에 즐거워하는 그 친구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제 곁에 함께 있어준 구별된 친구였기에
소중히 생각하지 못하는 제 자신에게
많이 속상했답니다.
그런데요.
하나님께선 참 따뜻하고, 포근하세요.
시간이 흐르고
내 삶에 주어진 다른 문제와 상황 속에 살아가고 있다가
문득 뒤돌아보니
누군가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제 작은 고민에도
제 작은 눈물에도
제 작은 혼잣말에도
귀기울이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걸
문득 뒤돌아봐야만 알 수 있네요.
뒤돌아보지 않고, 항상 알아볼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
제게 소중한 그 친구는 참 어여쁜 아이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크게 쓰실 자입니다.
삶 가운데
쓰러지지 않고, 큰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양식으로 버티면서 점점더 그 아이에게서 하나님의 빛이 보입니다.
목사님,
친구의 할아버지께서 몸에 종양이 발견됐다고 해요.
그 친구는 하나님께서 가정가운데 아브라함으로 세우셨거든요.
친구가 흘려온 눈물과 간절함을 하나님께서 들으셨고
일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
문득 친구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도
제 삶 가운데 오래참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샬롬!
댓글목록
KOOL님의 댓글
KOOL 작성일
샬롬!!!
귀한 사연에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친구는 삶에 좋은 선물이죠.
하나님은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 눈물과 간절함으로 기도하는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저도 기도할께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