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너희가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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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지선 (61.♡.228.115) 댓글 2건 조회 1,635회 작성일 03-07-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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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역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전부터 찬양사역자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뒤로 하고 공대를 졸업하였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 공부를 하느라 4년 내내 많은 힘을 들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신학을 하겠다고 뒤늦게 신학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쓰시기로 선택하신 사람은 사람이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자신의 가야할 길을 뒤늦게서야 옮길 결심을 하게된거죠.
처음에 순종을 하지 않으니,그가 이런 말을 합니다.
"어짜피 시작할 거 굳이 돌아온 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대로 살고 계십니까?
저역시 그 분의 감동대로 살기를 많이도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뜻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주님의 뜻에 기꺼이 순종할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서 자유할 수 있습니다.
복종까지 가기전에, 순종해야 겠습니다.

나의 고집이 아닌, 주님의 뜻...
먼저 주님께 여쭤봅시다.
"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렇게 묻지 않을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너희가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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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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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읽고님의 댓글

글을읽고 아이피 (211.♡.92.130) 작성일

  제가 고3때 제 친구들이 학교를 열심히 골랐습니다.
제 친구들중에 신학대학교를 간다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가지고 가는 친구들이 아니었습니다.
점수로 갈만한곳이 없다보니 가게 됩니다.
예전에 매우 저명하신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신학교가 쓰레기통으로 변해간다며 걱정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말씀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우려했습니다.
근데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참 안타까웠습니다.
교회에는 문턱도 밟지 않았던 친구들이 목사님께 와서 추천서 써달라고 하는 모습들...
참 안타까웠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받을 사람들은 정말 귀한 사역자들인데..

저도 다시한번 기도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향해 기대하는것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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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다니엘님의 댓글

작은다니엘 아이피 (211.♡.185.75) 작성일

  음... 신학교에 간다는것은 하나님께 몸을 바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점수가안되서.. 원하지않아 그곳에들어간다면...그사람을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질수 있읍니다..
김동환전도사님같은 분은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면서 신학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비젼이 있기때문이죠..
목사라는 직업은 하나님께받은 비젼이없다면 감당하지 못할 직업이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