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 간증 2 할 일이 많은 아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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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지선 (211.♡.56.231) 댓글 0건 조회 1,402회 작성일 03-09-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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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안계신 아이가 있습니다.
몇해전 대형 교통사고라며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던 사고...
그 아이의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빠는 남매를 성심껏 키우고 계십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주일학교에서 율동부를 하던 아이..
이 아이의 재능이 주일학교에서 빛을 보았고, 아빠에게 말씀드려 무용에 소질이 있음을 알렸었어요.

아이의 소질은 빠른 시간내에 인정을 받게되었고 현재 인간문화재한테 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매주 앞에 서서 율동을 합니다. 가끔 저는 목이 메여옵니다.
'저 아이 엄마가 저 모습 보셨더라면...얼마나 기뻐하실까?'

아이는 또래 아이들과 다릅니다.
너무 빨리 생각이 커버린 아이...이제 열 살..
늘 기도로 살고, 말씀을 묵상하고... 이번 캠프에도 학교에 체험학습신청서를 내고 여름성경캠프에 온 아이.
아빠가 캠프 보낼 것을 방학을 하지 않아 망설이자, 그 앞에서 매일 밤 울며 떼쓰던 아이..
제가 사랑하는 아이랍니다.

그 아이...하는 일 정말 많습니다. 하나님이 크게 쓰실 거 같다고 주변 분들도 늘 말씀하시곤 했었는데...
이번 캠프때...기도회때 기도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울면서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때  선명한 음성이 들려오더래요.
"너는 할 일이 많다..."
깜짝 놀라 눈을 떠보니, 바로 앞에 가시면류관을 쓰신 예수님이 서 계시더랍니다.
가만히 서서 웃으시며 아이를 쳐다봐주셨대요.
아이도 예수님을 물끄러미 ....서로를 쳐다보다 예수님이 사라지셨대요.

할 일이 많은 사람들...
사람도 알고...예수님도 아시고...
다 티나는 구나....하는 말을 전도사님과 나누었답니다.

"너는 할 일이 많다..."
그 말에 얼마나 큰 감격이 되던지...
하나님이 얼마나 크게 쓰시려고 기대하시고...또 준비하고 계시는지....느껴집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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