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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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종수 (211.♡.234.162)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03-11-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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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양수리가 보이는 곳....
이 곳에 그 호수 한 모퉁이에 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이 나무를 보며 난 저 나무가 나라고 생각했다.
저 나무가 호수를 바라볼 때 내가 저 호수를 바라보며
아.....정말 저 호수같은 넓은 마음을 가진분은 오직 주님 밖에
없음을..고백하고 싶었다.

호수같이 넓은 마음을 가진 예수 그리스도....
비록 나(나무)는 이 모퉁이에 서 있지만..
이렇게 외로운 내 모든 것들을 주님은 저 넓은 호수처럼
나의 외로움을 감싸 안아주시겠지...

주님은 지금도 여러분의 외로움을 저 넓은 호수처럼 안아주실것이다.
주님은 그런 분이시다.

2003.11. by 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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