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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이타미 준, 방주교회
  
 작성자 : 와우씨씨엠
작성일 : 2015-06-17     조회 : 1,421  

이타미 준, 

그 마지막은 '방주교회'.

 

비오토피아에서 

조금 떨어져있는데 

다른 곳과는 달리 

입장 통제가 없어 

구경하기 편해요.


(허나 

교회 내부 공개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다는 거.)






여기 역시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꼭꼭 숨어있네요.






평평한 잔디밭,

그 옆으론 예쁜 카페도 있어요.






올리브라는 카페인데요,

사장님이 방주 교회와 무슨 관련이 있으신지

상업적인 용도로 

교회를 찍으려다가는 

가차없이 쫒겨납니다.


(방송촬영, 웨딩촬영 등.)


웨딩촬영하러 온 신혼부부가 

폰카로 셀카 한장 허락받고 

쫒겨나는거 목격했어요.


하지만, 

관광객은 맘껏 즐기세요.


카페를 등지고 앞을 보면 

거대한 방주교회가 나타납니다.






짠!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말이 

정말 맞는거 같죠.


홍수가 끝나고 

물이 다 빠져 육지에 발 닿았던

노아의 방주 모습같네요.


오른쪽이 앞이구요,

왼쪽이 뒤에요.

 

왼쪽인 뒤편부터 앞으로 구경해야 

감동이 더하겠죠.






방주교회의 뒷편입니다.


교회하면 떠오르는 

빨간 십자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구요,


그래도 교회인데 

십자가가 건물 어딘가는 있겠죠?


그러다가 발견합니다.


뒷벽에 커다란 십자가.

의도한거겠죠?





멀리서 볼때는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물위에 떠있는 모습이었어요.


비록 깊은 물은 아니지만, 

방주와 잘 어울리네요.






어디서 많이 봤다싶죠?


맞아요,

물 미술관.






이타미 준의 물을 표현하는 방법인가요.


깊이와는 상관없어요.


모든 사물을 비출수 있고 

들여다보면 

자작하게 둥근 돌이 빼곡한

그 위에 물결이 흐르죠.


그거면 충분하네요,

물을 나타내기에.






반대편으로 돌아가니

물고기 비늘같은 지붕이 더 눈에 들어와요.


방주같았는데 

이제는 

커다란 고래 같네요.


망망대해에서 

몸의 반을 물 위로 내 놓은


큰 덩치만큼

큰 마음을 지닌

그런 고래말이죠.



조각조각마다

다른 빛을 내는 

지붕의 비늘이 신비로워요.









물 위에 떠있는 방주답게 

내부로 들어가려면 

여러 모양의 다리를 이용해야 하는게 

재밌죠.








저 가운데가 

본당으로 연결되는 정문인가 봅니다.



문이 닫혀 있는게 

무척 아쉬웠어요.


기독교 신자인 저로써는 

꼭 한번 들어가서 


앉아보고 

기도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주일 예배에 

꼭 참석해볼껍니다.







아쉬운 마음에 

괜히 안을 기웃기웃.






그러면서 앞을 향해 나아갈수록

왠지 물이 깊어지는것같은 

착각이 들기 시작해요.






그쵸?

잔잔한 호수에 떠있는 모습,

점점 실제와 상상에 

혼돈이 오기 시작합니다.




 

 

거대한 방주가

​앞으로 미끄러지듯  

나아가고 있다고 느껴져요.


현실은 

실제는 

때론 

별 의미없잖아요.


내가 지금 느껴지는 

그게 중요하다는 거.







정면의 모습에선 

생명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까 보았던 

고래의 얼굴이라고 해둘까요.






저 입에 걸터앉아

낚시대를 드리우고도 싶단 

엉뚱한 생각도 들었구요.


빛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지붕의 비늘이 

벽의 유리들이 

화려하고도 장엄하게 

모습을 바꿉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서는 

물결의 움직임이 

시시각각 바뀌구요.


이타미 준을 따라다니다 보니 

이 분의 성향을 알수 있어요.


건축물이라는 악기를 만들어 놓고

자연이라는 위대한 연주자에게 

그 연주를 맡기는게 

이 분의 건축 철학 아닌가 싶네요.






생명의 작품들이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며 

흐뭇해하는것 같아요.







이타미 준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제주에서의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이타미 준의 것 말고도 

이 아름다운 섬에 어울리는 

멋지고 특별한 건축물들이 많다고 해요.


그것들을 찾아다녀 보는 것도 

제주라는 별미를 맛보는 

또 다른 방법일듯 합니다.


참,

사찰이나 성당을 방문할때처럼

여기도 교회라는 공간이기에

'정숙'하셔야 한다는거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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