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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맛집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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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장동)오장동 함흥냉면
  
 작성자 : 와우씨씨엠
작성일 : 2015-07-01     조회 : 964  

평양냉면은

심히 사랑하지만

 

함흥냉면에는 

딱히 

별 관심없는 나.

 

 

 

그래도 

여긴 

가끔 가고 싶은 곳이에요.

 

우리나라 함흥냉면 중에서 

가장 내 입맛에 맞는 곳.

 

 

 

 

 

 



 

 

왠지 

병원을 연상시키는 

건물의 모습.

 

점심시간 피하셔야 한다는거

기억하시구요.



 

 

넓은 좌식이 

펼쳐져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손님이 꽤 있어요.

 

역시 냉면 집이라

손님 회전율이 

장난아닙니다.

 

 

 

 

'대체 얼마를 버는 거야...'

 

^^;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각종 양념들.

 





 

 

취향에 맞게 

설탕이나, 양념 등을 

첨가해 먹어도 좋겠지만.

 

이렇게 내공있는 곳의 

균형있는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아무것도 넣지 말아야 한다는 거!'.



 

 

함흥냉면은

평양냉면과는 달리 

고기 육수가 나오죠.

 

주전자채로.



 

 

육수에서부터 

이 집의 내공이 팍팍 느껴집니다.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구수한 고기의 향이

간장의 감칠맛과 적당히 섞이어 

 

이 집만의 

 

은은하게 깊은 육수의 맛을 느끼게 해요.

 

 

자꾸자꾸 홀짝이게 된다는 거.

 

냉면을 먹으면서도

같이 하기

딱 좋아요.

 

 


 

 

메뉴는 저렇게 있지만,

 

평양냉면는 물냉면,

함흥냉면은 회냉면입니다.

 

꼭 평양냉면집 가서 

비빔냉면 시키고 

 

함흥냉면집 가서 

물냉면 시키는 사람이 있는데

 

당췌 

이해 불가이옵니다.

 

 

 


 

 

어얼~

 

두툼하게 빨간 회무침과 

적당히 굵직하게 채 썰어진 오이와 

무절이의 환상 조합.

 

삶은 계란이 

없는 이유는


먹어보면 알아요.

 

저 조합그대로!

모든 재료의 맛이 느껴지는 

단순하지만 최상의 조건입니다.

 

 


 

 

아주머니가 

가위로 잘라주신다는 말에 

조금 망설였는데 

 

그 순간 바로...

면이 저렇게 되었어요.

 

 

평냉집에선 

절대 하지 않는

가위질의 여부를

 

여기선 

매번 고민하고 

 

바로 후회하고 그러네요.

 

잘려진 

면들아, 

미안하다.

 


 

 

젓가락으로 

몇번 휘저으니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집니다.

 

아, 

침넘어간다.



 

 

꼬들꼬들 폭신폭신 

회무침은

 

속속들이 양념을 잘 품었어요.

 

회의 양도 

적지 않은 편이구요.

 



 

 

투박한 평냉의 메밀면만 보다가

 

쫄깃 투명한 

함흥식 면발을 보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랫입술과 

윗니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끊어집니다.

 

그렇게 우물우물 끊어먹는 맛도 

빼놓을수 없어요.

 

(왜 잘랐니...ㅜㅜ)



 

 

빨간 겉 모양과는 다르게 

양념이 정말 단순해요.

 

뭔가 밋밋 슴슴한거 같으면서도 

끝맛은 칼집니다.

 

기존 함흥냉면 중에 

시큼한 맛도 가장 적은 편이구요.

(개인적으로 신 음식을 싫어함.)


 

요즘 점점 달고 매워지기만하는

양념 가득 함흥 냉면과는

 

전혀!

다른 원조의 맛.

 

함흥냉면에서 

이런 내공을 느끼는 경우는

 

이 집과 옆의 흥남집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흥남집보다 

이 집 맛이 더

 

단순하다는 거.

 

그래서 더

중독성 있다는 거.



 

 

 

남자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적은 편입니다.

 

 

 

금새 바닥을 드러내니

슬퍼지네요.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차가운 음식이란 것 빼고는

참 공통점이 없는 음식 같아요.

 

 

늘 단순 투박한

평냉이 먹고 싶지만,

 

화려한 함흥식도

가끔은 먹어줘야 해요.

 

특히

더운 여름

입맛을 잃었을때

 

요거 한 그릇이면

 

얼어붙은 침샘이 

다시 살아납니다.

  

 

< 오장동 함흥냉면 >

서울특별시 중구 오장동 90-10

02-2267-9500

 

회냉면 9,000원

물냉면 9,000원

비빔냉면 9,000원

홍어무침 20,000원 10,000원

수육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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