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황금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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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의 배경은 런던입니다.
단,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런던이 아니라 다른 세계 - 이른바 평행우주라고 불리는 다차원우주의 또 다른 지구 인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사람의 영혼이 동물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들을 데몬(Demon)이라 부르고 마치 17, 18세기의 런던과 같지만 자이롭터라는 비행선이 날아다니는 다른 지구에서 라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300년 전, 그 세계의 학자들은 알레시오미터라는 진실을 측정하는 정교한 기계를 만들었는데 36개의 상징물과 4개의 정교한 바늘로 이루어진 이 기계는 마치 황금으로 이루어진 나침반과 같이 생겼기에 황금나침반이라 불렸습니다.
그러나 이 기계는 진실만을 알려주기 때문에 매지스테리움의 지배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 여겨 모두 파괴되고 하나만이 남게 됩니다.
조던 대학에서 자란 고아 소녀 라라는 우연히 삼촌 아스리엘 경의 독살을 막게 되고 그가 노스폴에서 가져온 신비한 물질 '더스트'에 대한 사진을 보게 됩니다. 그녀는 삼촌을 따라 노스폴로 가고 싶어하지만 그는 그녀를 두고 홀로 떠나고 그런 라라에게 나타난 콜터 부인은 라라를 노스폴에 조수로 데려가겠다고 설득하여 집으로 데려갑니다.
떠나는 라라에게 조던 대학의 학장은 마지막 남은 알레시오미터를 맡기고 콜터 부인을 조심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다 콜터부인이 매지스테리움의 고위 인사로 고블러라 불리는 집단을 만든 사람이고 그녀가 알레시오미터를 노린다는 것을 깨달은 라라는 콜터 부인에게서 도망쳐 집시들과 함께 고블러에게 붙잡힌 아이들을 구출하러 떠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기구조종사 리 스코스비와 아머 베어 이오렉을 만나게 되고 헥스족 리더 세라피타 페칼라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노스폴에서 고블러들이 저지르는 만행이 아이들로부터 영혼과 같은 데몬을 강제로 분리하는 인터시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사모예드 족의 습격으로 라라는 아머 베어의 왕국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거기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아머 베어의 왕 라그나르를 속여 이오렉과 겨루게 하고 이오렉은 왕위를 되찾게 하고, 이들은 납치된 아이들을 구출하게 되고전투가 끝나고 나자 라라는,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 황금나침반을 가져다주리라고 다짐하게 되면서 이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이 영화를 반지의 제왕과 같은 스케일을 기대하면서 보려고 한다면 조금은 실망을 할 것 같은데요.
이 영화는 상당히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설원과 귀여운 데몬들의 모습도 볼만하고 무엇보다 아머 베어의 호쾌한 전투가 충분한 볼거리가 되어줍니다.
'판타지'라는 장르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 속에는 지금 우리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상상 속의 세계가 있어서 그런 것 같은 데요 상상 속의 세계이지만 그 세계 속에는 나름대로의 흥미로운 규칙이 있고 그 속의 사람들은 거기에 맞추어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상상으로마나 우리의 틀에 박힌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즐거움을 주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소박한 판타지 영화를 보러간다고 생각하고 관람한다면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 혜진(CCM사역자)
단,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런던이 아니라 다른 세계 - 이른바 평행우주라고 불리는 다차원우주의 또 다른 지구 인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사람의 영혼이 동물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들을 데몬(Demon)이라 부르고 마치 17, 18세기의 런던과 같지만 자이롭터라는 비행선이 날아다니는 다른 지구에서 라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300년 전, 그 세계의 학자들은 알레시오미터라는 진실을 측정하는 정교한 기계를 만들었는데 36개의 상징물과 4개의 정교한 바늘로 이루어진 이 기계는 마치 황금으로 이루어진 나침반과 같이 생겼기에 황금나침반이라 불렸습니다.
그러나 이 기계는 진실만을 알려주기 때문에 매지스테리움의 지배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 여겨 모두 파괴되고 하나만이 남게 됩니다.
조던 대학에서 자란 고아 소녀 라라는 우연히 삼촌 아스리엘 경의 독살을 막게 되고 그가 노스폴에서 가져온 신비한 물질 '더스트'에 대한 사진을 보게 됩니다. 그녀는 삼촌을 따라 노스폴로 가고 싶어하지만 그는 그녀를 두고 홀로 떠나고 그런 라라에게 나타난 콜터 부인은 라라를 노스폴에 조수로 데려가겠다고 설득하여 집으로 데려갑니다.
떠나는 라라에게 조던 대학의 학장은 마지막 남은 알레시오미터를 맡기고 콜터 부인을 조심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다 콜터부인이 매지스테리움의 고위 인사로 고블러라 불리는 집단을 만든 사람이고 그녀가 알레시오미터를 노린다는 것을 깨달은 라라는 콜터 부인에게서 도망쳐 집시들과 함께 고블러에게 붙잡힌 아이들을 구출하러 떠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기구조종사 리 스코스비와 아머 베어 이오렉을 만나게 되고 헥스족 리더 세라피타 페칼라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노스폴에서 고블러들이 저지르는 만행이 아이들로부터 영혼과 같은 데몬을 강제로 분리하는 인터시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사모예드 족의 습격으로 라라는 아머 베어의 왕국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거기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아머 베어의 왕 라그나르를 속여 이오렉과 겨루게 하고 이오렉은 왕위를 되찾게 하고, 이들은 납치된 아이들을 구출하게 되고전투가 끝나고 나자 라라는,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 황금나침반을 가져다주리라고 다짐하게 되면서 이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이 영화를 반지의 제왕과 같은 스케일을 기대하면서 보려고 한다면 조금은 실망을 할 것 같은데요.
이 영화는 상당히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설원과 귀여운 데몬들의 모습도 볼만하고 무엇보다 아머 베어의 호쾌한 전투가 충분한 볼거리가 되어줍니다.
'판타지'라는 장르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 속에는 지금 우리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상상 속의 세계가 있어서 그런 것 같은 데요 상상 속의 세계이지만 그 세계 속에는 나름대로의 흥미로운 규칙이 있고 그 속의 사람들은 거기에 맞추어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상상으로마나 우리의 틀에 박힌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즐거움을 주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소박한 판타지 영화를 보러간다고 생각하고 관람한다면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 혜진(CCM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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