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더티댄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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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을 배경으로 베이비(제니퍼 그레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프란시스는 가족과 함께 아버지의 친구가 운영하는 산장으로 여름 피서를 가게 되는데요.
저녁마다 또래 젊은이들의 댄스파티가 열리고 있었지만 당시 보수적인 시대상을 반영하듯 틀에 박힌 듯한 파티는 지루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산책길에 알게 된 숲속 산장에서의 기괴한 댄스파티는 베이비의 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뭔가 거칠고 음탕해 보이며 기성 새대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춤. 바로 이 영화의 제목인 "더티 댄싱"인 것입니다.
그곳에서 잘생긴 댄스교사 쟈니와 그의 파트너인 페니의 춤에 매료당한 베이비..
우연히 페니를 대신해서 어쩔 수 없이 베이비가 쟈니의 파트너가 되어 춤 연습에 몰두하게 되는데, 그만 쟈니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춤을 배워 본적이 없는 베이비에게는 맘보라는 춤을 추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노력으로 무난히 춤을 추는 임무를 마쳤습니다.
결국 둘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베이비는 아버지의 감시를 받고 쟈니 또한 사장의 오해로 인해 해고당하게 됩니다. 난생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보았으며, 꿈깥은 시간이었는데, 한순간 모든 것이 사라져버리고, 베이비는 피서 마지막 날 가족들과 함께 그 지루한 파티를 즐겨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떠난 줄 알았던 쟈니가 그녀 앞에 돌아오게 되고 이 둘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아주 멋진 춤을 추며 그 동안의 갈등이 해결 되며 해피엔딩을 그리며 끝나게 됩니다.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좋은 음악을 듣고 화려한 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영화를 선택했는데 재개봉 영화라 반값에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미 20년 전에 개봉된 영화였더라구요.. 오래전 영화라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등장인물들의 춤 솜씨와, 듣기만 해도 "아, 이노래!" 하고
알아차릴 만큼 제목은 모르지만 유명한 노래들. 감각을 즐겁게 해주는 볼거리와 멜로디로 화면을 꽉 채운 구성은, 어색하지 않더라구요...
그 당시 미국 사회에 횡행하던 여러 병폐들. 병든 사회를, 극복해나가는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이야기는 결국 구세대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한다는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쟈니와 베이비의 춤추는 과정에서 베이비가 쟈니를 믿고 그에게 몸을 맡겼을 때 환상적인 춤을 이루는 장면에서 우리가 누군가를 믿어주고 또 서로간의 신뢰가 형성 될 때 아름다운 만남을 이룰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믿어 줄때 어디선가 나도 모를 힘이 솟아나질 않나 생각해 봅니다.
글: 혜진(CCM사역자)
저녁마다 또래 젊은이들의 댄스파티가 열리고 있었지만 당시 보수적인 시대상을 반영하듯 틀에 박힌 듯한 파티는 지루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산책길에 알게 된 숲속 산장에서의 기괴한 댄스파티는 베이비의 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뭔가 거칠고 음탕해 보이며 기성 새대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춤. 바로 이 영화의 제목인 "더티 댄싱"인 것입니다.
그곳에서 잘생긴 댄스교사 쟈니와 그의 파트너인 페니의 춤에 매료당한 베이비..
우연히 페니를 대신해서 어쩔 수 없이 베이비가 쟈니의 파트너가 되어 춤 연습에 몰두하게 되는데, 그만 쟈니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춤을 배워 본적이 없는 베이비에게는 맘보라는 춤을 추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노력으로 무난히 춤을 추는 임무를 마쳤습니다.
결국 둘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베이비는 아버지의 감시를 받고 쟈니 또한 사장의 오해로 인해 해고당하게 됩니다. 난생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보았으며, 꿈깥은 시간이었는데, 한순간 모든 것이 사라져버리고, 베이비는 피서 마지막 날 가족들과 함께 그 지루한 파티를 즐겨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떠난 줄 알았던 쟈니가 그녀 앞에 돌아오게 되고 이 둘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아주 멋진 춤을 추며 그 동안의 갈등이 해결 되며 해피엔딩을 그리며 끝나게 됩니다.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좋은 음악을 듣고 화려한 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영화를 선택했는데 재개봉 영화라 반값에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미 20년 전에 개봉된 영화였더라구요.. 오래전 영화라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등장인물들의 춤 솜씨와, 듣기만 해도 "아, 이노래!" 하고
알아차릴 만큼 제목은 모르지만 유명한 노래들. 감각을 즐겁게 해주는 볼거리와 멜로디로 화면을 꽉 채운 구성은, 어색하지 않더라구요...
그 당시 미국 사회에 횡행하던 여러 병폐들. 병든 사회를, 극복해나가는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이야기는 결국 구세대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한다는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쟈니와 베이비의 춤추는 과정에서 베이비가 쟈니를 믿고 그에게 몸을 맡겼을 때 환상적인 춤을 이루는 장면에서 우리가 누군가를 믿어주고 또 서로간의 신뢰가 형성 될 때 아름다운 만남을 이룰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믿어 줄때 어디선가 나도 모를 힘이 솟아나질 않나 생각해 봅니다.
글: 혜진(CCM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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