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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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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 댓글 1건 조회 970회 작성일 11-06-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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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20대 후반 자매입니다.
최근에 저는 이성관계로 힘든 일을 겪었는데
친구가 연애상담 해주는 곳이 있다고 추천해주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까지 교제를 해온 형제가 있습니다.
저와 성격도 잘 맞았고, 좋은 교제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결혼은 아닌 것 같다며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그분은 저와 가장 친한 친구과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더군요..후...

그 형제는 그 친구가 저와 친한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그 동안의 과정을 다 들었고, 나의 심정을 무엇보다 잘
알텐데... 왜 저에게 말을 안했을까요?

물론 저와 헤어진 후,
교회에서 다른 분이 두 사람을 소개 시켜줬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만나기 전이라도 저에게
귀뜸이라도 해주면 좋지 않았을까요?

이제와서 이런 소식을 들으니
친구에게 무엇보다 서운함과... 배신감마저 듭니다.

너무 고통스럽고, 힘듭니다.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에게는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사실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차칸이님의 댓글

차칸이 작성일

  사연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저랑 아주 많이 비슷한 상황이..ㅡㅡ^ 그래서 글을 살짝 남깁니다.. 기도하시면서 친구 분과 좋은 해결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 아주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친구와 절교라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상처가 커져 있었는지 여러번 비슷한 일로 반복되는 경험을 하더군요.. 친구와의 관계회복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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