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맞는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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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성 (61.♡.230.160) 댓글 4건 조회 1,720회 작성일 05-07-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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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옮길때 앞집에서 심어논 옥수수가 막싹이 났었는데 이녀석들이 벌써 제키를 훌쩍 넘어 버렸군요.
 스레이트 지붕 작업실의 초강력 복사열 난방에 정신이 혼미해질때면 이녀석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가만히 앉자있노라면 
바람결의 서걱이는 이파리 소리가 들립니다.
소근거리기도하고 ,확자지껄 떠들기도하고,중저음으로 두런거리기도합니다.저들 대화속에 저도 슬쩍 낑겨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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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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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성님의 댓글

이경성 아이피 (61.♡.230.160) 작성일

  여기는 제코너도 아닌데 제공간처럼되버렸군요^^
그래서 이작품을 마지막으로 작별할가합니다.
물론 변함없는 청취자로서는 계속 남을거구요,수고 하시는 모든운영진들 홧팅입니다. 여러분 가끔 제홈피에도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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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님의 댓글

눈꽃 아이피 (221.♡.254.232) 작성일

  아~~안돼요.ㅜㅜ.....너무 좋으신 작품들 올려주셔서 내심 이제나저제나 올라올까 기다리기도했는데... 그만 올리신다니 너무 섭섭합니다.  계속 올려주심 안될까요? 귀한작품을 공짜로 보자니 죄송하기는 하지만,,그림을 보고있노라면 정말 한적한곳에 휴양나온 느낌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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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바다님의 댓글

초록바다 아이피 (220.♡.2.198) 작성일

  그러게요.. 그만 올리심은 섭섭하네요.. 작품을 통해서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는데.. 가끔은 올려 주실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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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향기님의 댓글

소망향기 아이피 (59.♡.78.140) 작성일

  아아아아 이경성님....제 시에 그림 올려주신다고 했잖아옹~~~안하시면 안되시와요~~~팬이 되어버렸는데 우찌 이런 청천 병력 같은 소리를 우아 안되용오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