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이지 정보
본문
저는 5-6년정도 사역을 한 교회 여자 전도사입니다.
교회에서 사역을 하는데 컴퓨터를 이용해 일러스트나 동영상 등
행정일과 주일학교 아이들 유치부와 아동부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번 교회도 일을 너무 많이 시켜서 오른쪽 팔이 너무 아파서 사임을 하고
이번 교회는 일을 많이 안시킨다고 하셔서 사역을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하니깐 사례비도 10만원이나 깎고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일을 미친듯이 시킵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은 17시간 일을 합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 사임하게 되니 설교에서
교회를 버리고 자기 길로 가버린 가롯유다라고 하고
아주 악한 사단에 씌인 것이라고 몰아 부쳐 버립니다.
약속을 하나도 지키지 않고 인격적이지 않은 대우에도 참는 것이 십자가가 아니고
순종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을 통해 십자가를 지고 말잘듣고 일열심히하라는
강단의 선포는 거의 협박입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잘못된 순종에 대해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다시는 사역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도데체 뭐가 맞는 것인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