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티넨탈싱어즈 새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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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일 (58.♡.255.73) 댓글 0건 조회 1,368회 작성일 08-10-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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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티넨탈싱어즈가 사역 20주년을 맞이해 뮤지컬 ‘New Dreamer’를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내 크리스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뮤지컬은 1998년 발매된 컨티넨탈싱어즈의 네번째 앨범 <꿈의 사람 요셉>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컨티넨탈싱어즈의 설립자인 캠 플로리아(Cameron Floria)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미 1983년에 ‘Dreamer: the epic story of Joseph’라는 이름으로 초연을 했고, 국내에는 1995년 한국컨티넨탈 겨울투어 때 ‘꿈의 사람 요셉: Dreamer’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미국 내 초연 직후 도브상을 수상할 만큼 높은 완성도를 인정 받았으며 현재에도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뮤지컬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1998년 발매 당시 <꿈의 사람 요셉>은 우리나라 최초의 뮤지컬 앨범으로 주목 받았으며, 지금까지 전국의 많은 교회와 단체에서 자체 기획 및 공연될 만큼 유익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공연되는 ‘New Dreamer’는 이전에 선보였던 <꿈의 사람 요셉>이 숱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인물로서 요셉을 부각시킨 것과 달리, 요셉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진정 ‘꿈꾸는 자(Dreamer)’는 누구인가를 발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우리 귀에 익숙한 달콤한 인생의 요셉 이야기가 아닌, 눈물과 한숨으로 처절하게 몸부림치며 하나님만을 꿈으로 삼고자 했던 쓰디쓴 인생의 요셉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위해 요셉이 고난 당한 시절의 디테일을 리얼하게 구현했다.

연출을 맡은 이정현 감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꿈과 자신의 야망을 혼돈하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꿈을 실현하는데 있어 우리가 마음 불편하지만 않게 그냥 있어주시면 되는 분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하며 “이번 작품은 꿈을 놓고 하나님과 타협하려는 우리의 어리석은 시도를 각성하게 하고, 탁 트인 시야로 새로이 인생을 바라보도록 이끌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장석교회에서, 29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은현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공연한다.

문의) 0502-050-1989
홈페이지) www.koreancontinentals.org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0-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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