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힙합에 담은 예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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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일 (110.♡.10.237) 댓글 0건 조회 1,317회 작성일 09-09-2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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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프로젝트 1집 정규 앨범 'Dear my J' 발표
 
지난 4월 싱글 앨범 ‘전투기도’를 선보였던 주청프로젝트가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Dear my J’을 발표한다. 주청프로젝트는 리더 Mr.tak을 비롯한 청년들이 힙합으로 하나님을 섬기자는 모토로 세워진 그룹이다.

‘Dear my J’는 크리스천들이 지금까지 들어왔던 교회음악과는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찬양하는 내용을 아름답고 은혜스럽게 담아내려 노력했던 기존의 CCM의 정형화된 틀을 탈피해, 주님을 사랑한다는 투박한 고백과 함께 오늘날 교회가 가진 문제점을 힙합 특유의 거침없고 솔직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한국교회반전가’는 오늘날 교회가 가진 문제점을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믿는 자들에겐 뜨겁지 못한 신앙생활을 반성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청프로젝트의 Mr.tak은 이번 앨범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하나의 단순한 힙합 앨범일 뿐”이라고 소개했다. 힙합은 흑인들 사이에서 시작된 음악 장르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지껄이는 ‘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청프로젝트는 “힙합을 통해 그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마음껏 한 것”이라며 “우리의 음악이 일반 힙합앨범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속에 담긴 메시지가 주님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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