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이, 예수전도단 따라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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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일 (211.♡.164.11) 댓글 0건 조회 999회 작성일 05-01-0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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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J 2005년 워십 공연으로 도전, 앨범 발표 준비-

작년 5월 에스더, 황수정, 플라이 투더 스카이 김연우 등의 대중가수들이 모여 대학로에서 이색적인 공연 Street Church를 표방하며 길거리 전도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 12월에 이어지기까지 매달 길거리 POP&WORSHIP 공연을 주도했던 미제이가 올해는 예수전도단과 같은 워십 공연을 선보이고 8월을 즈음하여 앨범을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으로의 시도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그간 손종원목사의 인도 아래 수요 철야 예배를 지키며 꾸준히 기독 연예인들이 지켜야 할 사명을 붙들고 기도해오던 에스더와 미제이 팀은 우선 올해에도 매월 길거리 공연을 지켜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작년 12월 하이패밀리가 주최한 '금연프로젝트' 공연에 참석하는 등, 오는 1월엔 26일 열린목회연구소에서 주최하는 겨울 제자학교 공연여 참여하여 매달 열리는 길거리 예배에서 교회 초청 공연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은 아닌가라는 궁금증을 불러 일어켰다.

이에 대해서 서승철 실장은 "교회 사역이나 홍보를 위해서 오는 전화도 많으나, 현재 우리가 사역을 전문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미제이가 나아가는 방향과 맞거나 공적인 의도를 가진 곳에만 참여를 하고 있다"며 "2월에는 장소는 달리 하겠지만 팜을 위주로 한 길거리 예배를 그대로 가질 계획"임을 말했다.

또한 서 실장은 "2월에 두번 공연을 가질 계획인데, 한번은 팝 위주의 POP&WORSHIP 공연을, 한번은 예수전도단과 같은 워십 공연을 가질 것이다"며 대중 연예인들의 워십 곡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워십이란 예배 음악을 일컫는 것으로 전문적이고 오랜 노하우와 실력, 영성이 뒤따라주어야 하는 것. 현재 미제이는 에스더를 위시한 멤버들이 매주 예수전도단의 화요모임에 참석, 예배 음악자가 가져야 하는 요소들에 대해서 배우며 워십공연에 빠져들고 있다.

워십 리더자는 아직 미정이지만 에스더가 맡게 될 계획이며, 기존의 워십 예배와는 다른 워십을 보여줄 계획이다. 서 실장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진 가수들이 참여해서 함께할 수 있고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새로운 워십을 마련한다는 것.

장소 또한 아직 미정에 있으며 현재 미제이는 공연을 위한 모든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 사랑의 교회와 장소 협찬과 미제이 공연과 교회와의 접목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

워십 공연을 준비하는 것 외에 미제이는 8월에 즈음하여 음반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에스더와 황수정과 같은 기존 멤버들이 그대로 참여하고, 그간 공연때마다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대중가수들의 참여를 이끌어오지 못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앨범에는 피처링으로 유명대중가수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서승철 실장은 "미제이 멤버들이 꾸준히 수요 철야를 지키며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2005년을 맞이하고 있다"며 "2월달 워십공연은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는 시험적인 공연이 되겠지만, 많은 지원과 참여 바란다. 또한 아직 형태가 잡히지 않았지만 8월즈음 나올 앨범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한다"며 미제이 새해 사역에 대한 기대로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류종곤 기자 jkryu@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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