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 찬양학과 국내최초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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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뉴에이지 상대주의 다원주의 등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에 맞설 수 있는 사상적 이론적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하나의 신학적 대안으로 ‘경배와찬양학’(doxology)을 내놓게 됐습니다. ”
국내 최초로 전주대가 개설한 ‘경배와찬양학’ 강좌를 이끌고 있는 하스데반 선교사는 경배와찬양학은 기독인들이 복음을 전하기에 앞서 하나님과 창조 세계에 대한 바른 시각과 관점을 갖도록 준비시켜서 ‘목회적 자질을 가진 선교사’로 담금질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경배와찬양학은 하 선교사가 1987년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을 태동시킨 뒤 18년 동안 축적한 경험과 관련 학문을 집대성해 내놓은 것이다.
하 선교사는 “경배와찬양학은 특히 이 세대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그들의 모순과 잘못된 검증 방법에 대해 변증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학문으로서 인격과 변화된 삶으로 증거하는 문화사역자,전문인 선교사,목회자,예배인도자들을 키워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 선교사는 이를 위해 영성과 인성,지성을 겸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세부전공을 영성학 경배와찬양학 신학 영어심화로 나눴다. 영성학은 매학기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공동체 훈련을 통해 선교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선교현장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경배와찬양학은 신학을 비롯,철학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및 통합주제연구 등 인접 학문과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신앙과 학문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영어심화과정은 ‘2+2 학제’로 운영된다. 즉 전주대에서 교양과 학부 기초과목을 이수한 뒤 2년간 영국 ANM 칼리지를 통해 트리니티대와 올네이션스크리스천칼리지와 연계,국제적 감각을 익히며 타문화권 선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다른 대학과의 학점 교류도 준비중이다.
하 선교사는 “현재 한국 교회의 예배는 형식은 갖추고 있지만 진정한 희생,의탁,헌신 및 예배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예배가 바로 서야 교회가 살아날 수 있다. 경배와찬양학을 통해 일어난 새로운 영적 리더들이 예배의 질량을 회복시켜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연세대에도 경배와찬양학 강좌가 개설될 것”이라면서 “모든 기독대학과 신학대학에 경배와찬양학 과정이 생길 것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선교사는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경배와찬양학 전공 서울지역 입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063-224-9701).
함태경기자 zhuanjia@kmib.co.kr(국민일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34)
국내 최초로 전주대가 개설한 ‘경배와찬양학’ 강좌를 이끌고 있는 하스데반 선교사는 경배와찬양학은 기독인들이 복음을 전하기에 앞서 하나님과 창조 세계에 대한 바른 시각과 관점을 갖도록 준비시켜서 ‘목회적 자질을 가진 선교사’로 담금질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경배와찬양학은 하 선교사가 1987년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을 태동시킨 뒤 18년 동안 축적한 경험과 관련 학문을 집대성해 내놓은 것이다.
하 선교사는 “경배와찬양학은 특히 이 세대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그들의 모순과 잘못된 검증 방법에 대해 변증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학문으로서 인격과 변화된 삶으로 증거하는 문화사역자,전문인 선교사,목회자,예배인도자들을 키워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 선교사는 이를 위해 영성과 인성,지성을 겸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세부전공을 영성학 경배와찬양학 신학 영어심화로 나눴다. 영성학은 매학기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공동체 훈련을 통해 선교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선교현장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경배와찬양학은 신학을 비롯,철학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및 통합주제연구 등 인접 학문과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신앙과 학문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영어심화과정은 ‘2+2 학제’로 운영된다. 즉 전주대에서 교양과 학부 기초과목을 이수한 뒤 2년간 영국 ANM 칼리지를 통해 트리니티대와 올네이션스크리스천칼리지와 연계,국제적 감각을 익히며 타문화권 선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다른 대학과의 학점 교류도 준비중이다.
하 선교사는 “현재 한국 교회의 예배는 형식은 갖추고 있지만 진정한 희생,의탁,헌신 및 예배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예배가 바로 서야 교회가 살아날 수 있다. 경배와찬양학을 통해 일어난 새로운 영적 리더들이 예배의 질량을 회복시켜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연세대에도 경배와찬양학 강좌가 개설될 것”이라면서 “모든 기독대학과 신학대학에 경배와찬양학 과정이 생길 것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선교사는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경배와찬양학 전공 서울지역 입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063-224-9701).
함태경기자 zhuanjia@kmib.co.kr(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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