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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의 기도’로 잘 알려진 CCM그룹 마르지않는샘이 5.5집 <성령님 내게 임하소서>를 최근 발표했다.

마르지않는샘은 1996년 팀이 결성된 후 13년간 많은 멤버교체가 있었고, 솔로로 전향한 사역자들도 많이 배출됐다. 현재 리더 유제범, 주민정, 이아름 3인조 혼성그룹 체제로 활동 중이다.

유제범 씨는 “13년 동안 이 길을 걸어오면서 진정 찬양으로 노래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 좀 깨달아가고 있다”면서 “그래서 힘들고 어렵지만 새 노래로 찬양하고 노래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인내로 만들어진 앨범인 만큼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 사랑이 되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앨범에는 찬양사역자 유은성이 만든 타이틀곡 ‘성령님 내게 임하소서’를 비롯해 박병우 작사곡의 ‘강림’, 야베스의 기도 작곡가인 설경욱이 참여한 ‘성령의 법’, 기타 반주가 돋보이는 모던워십곡이자 유제범 리더의 솔로곡 ‘바꿔주셨네’, ‘원하시는 길’ 등이 수록됐다.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1-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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