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선일.. CCM가수 이래진이 카페에 담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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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일 (211.♡.129.100) 댓글 5건 조회 1,355회 작성일 04-06-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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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故김선일씨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얼마전 메일을 확인하던중 매우 놀라운 메일을 한통 받게 되었다.
CCM사역자 푸른향기 이래진이의 갓피플 카페운영자에게 보내진 김선일씨의 메일이었다.
얼마전 뉴스나 신문에 소개된 메일도 기독싸이트 갓피플 계정이라고 한다.
평소 푸른향기 이래진이의 카페 가족으로 활동하던 故김선일씨...
그는 멀리 이라크에서도 시간이 날때마다 짬을내어 카페에 글도 남기고 다른가족들과 메일도 주고받았다고 한다.
현재 푸른향기 이레진이의 카페는 그 어떤 싸이트들보다 더 안타깝고 침통한 분위기에 있다.
그가 카페에 올린 글들과 운영진에게 보낸 메일은 정말 더욱 눈물이 날정도로 마음을 안타깝게한다.
자신의 프로필을 올리면서 장래희망을 중동 선교사라고 썼으며, 이상형을 소개할때는 선교에 대한 관심이 있는사람이라고 했으며, 또한 예수님을 위해 죽을수 있는 믿음을 갖는게 소원이라고 적었다.
내년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고 꼭 축가를 불라달라는 글도있었고, 마지막 편지에서는 더욱 안타깝게 "제가 사망하거나 사지에 아무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릴께요"라고 적었다.

현재 푸른향기 이래진이 카페에는 故김선일씨가 올렸던 글들과 운영진과 주고받은 메일을공개한 상태이며 많은이들이 故김선일씨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아래는 이래진이 카페에 공개된 글들이다[출처: http://cafe.godpeople.com/yiraejinyi/ (푸른향기이래진이 카페)]


 글쓴이: 김선일    조회: 1542  추천: 1  2003-02-20 12:47:13
 
^^ 

안녕하세요, 몇주 전에 극동방송 지명현의 클릭비젼을 통해서 이래진 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신앙이력과 찬양을 듣고서는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았는지요.
팬사이트 주소를 까먹을 까봐 그날 공부하면서, 노트에 적어놓고 난 후 며칠있다가 들어온 것을 필두로, 거의 매일 들어와서 글들을 흝어보고는 합니다.

이 카페에서는 알콩달콩 함이 느껴져서 참 편안하네요. ^^*
라디오에서 목소리만을 듣고 추측하기를 20대 초반에서 많아야 중반정도일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 카페에 들어와서 보니 외모도 20대 못지 않은 젊고 아름다운 모습....(캬, 넘 멋져!!)되시는 한승희 집사님은 어떤 분이고 아드님 기쁨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참 궁금했는데,너무나도 수수하고 소탈하게 보이시는 한승희집사님의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님의 영혼의 찬양이 세상의 어느 향기와도 비할바 못되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이세상 구석구석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그 향기를 맡을때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영혼들이 아름답게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끼리 연락처에도 제 글을 올려놓았는데, 전 부산 사람이구요.
공부땜시 지금도 서울에 있는데, 영어를 전공하다가, 선교사(중동지역)가 되고자 늦은 나이임에도 언어공부를 위해 같은 학교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TV나 언론매체를 통해서 중동사태를 보면, 예사롭지 않게도 느껴지고.... ^^*

하여튼, 좋은 찬양사역자를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고, 영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님의 찬양으로 많은 힘이 되어주시고, 소망을 불어넣어 주세요.

좋은 찬양사역자가 되시길 틈틈히 기도로 돕기를 원하는 부족한 이가....

피에쑤; 여기카페의 회원이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것 같아서, 나이많은(?)제가 들어올려니, 약간 쑥스럽네요. ^^;
하지만, 여기있는 모든 회원들과 친해지고 싶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님들 많은 도움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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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선일    조회: 1818  추천: 1  2003-02-25 16:08:03
 
My profile(30문 30답) 

1.이름 :김선일(닉네임: 아볼로, 군대가기전 수개월간 밤기도를 할 적에 주님이 나에게 인도하신 이름... 고린도전서 3장에 있는 아볼로 같은 사역자로 쓰시겠다고 해서.... )

2.생년월일: 9월 13일

3.나이 : 3 * 살

4.사는 곳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거리에 있는 장신대 후문근처에서 자취중이랍니다)

5.전화 : 아직없어용(3월달에 폰값이 내려간다고 해서 그때 살 예정임)

6.가족사항: 부모님, 1남 3녀중 셋째.
누나 둘과 여동생 한 명있는데, 다 출가했슴니데이~~~~

7.하는 일 : 없는데용....

8.직장/학교 : 11월 달에 있는 외대 통역번역대학원 준비중...
학교는 한국외대졸업했어여. 돈이 조금이라도 되는 직장에 취직할려니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생활할 만큼의 돈만 벌고 있지요. (고딩 2명 영어, 수학 과외중)

9.장래희망 : 중동선교사(그래서, 외대에서도 중동22개 국가들의 언어인 아랍어를 전공하였지요. 그러다 보니 최근 신문매체의 중동관련 기사를 보니,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지요) 제가, 통역대학원까지 갈려고 하는 이유는 중동지역 22개 국가 대부분의 문맹율이 80-90퍼센트가 문맹인들이지요. 아주, 소수의 엘리트 계층만 제외하고는.... 그들은 말은 하고 듣지만, 쓰고 읽을 줄은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언어사역(영어, 아랍어)을 통하여, 그들에게 복음으로 다가가고자 한답니다.

10.성격 : 머스마치고는 약간 말이 없는 편입니다. 조용한 편이구요.
부끄러움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많이 타는 편인것 같아요.
물론,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친한 사람과는 거의 수다에 가까운... ^^;;

11.생일에 가장 받고싶은 선물이 있다면?
지구본....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어서),
하지만, 어떤 선물이라도 정성이 담긴 선물이라면, 감격할 것 같은데....

12.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로마서 8장 17, 18절(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

13.좋아하는 음식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것은 족발, 편육(일명: 돼지머리 눌린 것), 갈치및 고등어 구이

14.싫어하는 음식: 버섯류....(옛날에 큰 누나가 버섯을 한 번 볶아서 모두다 맛있게 먹었는데, 그 날 저녁늦게 모두다가 체해서 고생을 한 적이 있음...그래서, 누나들도 버섯은 잘 안좋아하더라구요)

15.좋아하는 이상형 : 선교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이라도 있는 사람.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한다면 눈물이 많은 사람(눈물이 많다는 것은 영혼이 메마르지 않다는 증거니깐... 특별히 기도할때 그러한 사람)

16.여행하고 싶은 나라 : 이 때까지 제주도도 함 가보지 못했지만, 만약에 갈 수 있다면, 중동 22개국 모두 다 가보고 싶어용..

17.좋아하는 뮤지션 : 당근, 푸른향기....

18.좋아하는 음악장르: 글쎄요, 전 음악에 관해 거의 문맹에 가까울 만큼 무지해서... ^^;; , 장르는 잘 모르겠지만, 조용한 거, 활발할 것을 다 좋아하는 데, 조용한 스타일의 곡을 조금 더 좋아하는 편...
(솔직히, 알엘비, 힘합, 재즈가 무엇인지 말하라고 하면 잘 몰라요....죄송....)


19.자주부르는 노래(좋아하는 노래) : 푸른향기의 어린 시절 동화

20.좋아하는 색깔 : 흰 색(깨끗해 보여서....), 초록색(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편하고, 질리지 않아 보여서요)

21.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 봄(만물이 생동하는 느낌이 좋아서)

22.감명깊게 읽은 책: 책이라고 하기엔 넘 얇아서 조금 쑥스럽지만, 일본인이 쓴 책인데 "다이고로야 고마워"라는 책인데, 간단히 말하면 한 일본인 사진작가가 아주 자그마한, 병이 들고 기형적으로 태어난 원숭이를 집에 데려다가 가족들과 함께 원숭이를 돌보면서, 생명에 대한 존중을 일깨워 주는 내용.. 이 책을 읽고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

23.제일 좋아하는 일 : 친구들과 함께 성경을 토론할 때, 장래일을 함께 걱정하고 나누며 기도할 때, 그리고 여자 이야기 할 때... (와, 무지 쑥스럽네요. 아마 , 내년 초쯤에 결혼을 할 듯 시포요.... *^^*)

24.제일 잘하는 요리: 계란 후라이(친구가 이것을 먹어보고 나서, 이것 만큼은 니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극찬을 하였음.... ^^)
떡볶이, 오뎅등등....

25.남들이 볼때 나는? : 의리가 많다, 순진하다, 혈기가 많다, 상대방을 짱, 편하게 해준다, 우유부단한 편이다.

26.신앙의 모델 : 최일도 목사님(그분은 설교말씀을 말씀으로만 아니라 온 몸으로 하는 분이시기에...)

27.자신에게 색깔이 있다면 무슨색으로 비유되나 그 이유는? :
아마, 비유한다면, 좋은 쪽으로는 푸른 하늘색(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서...), 나쁜 쪽으로는 회색(가끔다가, 우울해 지기도 해서요.)

28.좋아하는 사역자 : 김진홍 목사님, 조용기 목사님

29.소원이 있다면? 적어도, 하루에 기도를 2시간 이상 하는 것...
예수님을 위해 죽을 수 있을 정도의 믿음을 소유하는 것...

30.마지막으로 카페에 한마디: 여러분, 모두를 정말, 정말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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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선일    조회: 1507  추천: 1  2003-03-11 22:06:02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얼마전 "한 집사는 나의 적"을 읽고 얼마나 웃음이 나오던지....
부부의 애정과 친구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나의 마음속에 그려보며, 누가 먼저 앞서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뒤따라 가는 것도 아닌 서로 마주보면서 같이 걸어가는 것을 보니 한 편으로 엄청 부러벘다. 나도 결혼하면 그렇게 재밌게 살아야지 하면서... ^^;;

와, 정말 한 집사님, 음식 잘하시는가 보네요.
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저도 먹성이 좋아서 뭘 잘해먹는디....
오늘 학교에 아랍어 테잎 복사할 일이 있어서 학교에 갔는데요.

오는 길에 학교 근처 농협에서 제가 엄청 좋아하는 쬐끄만 미니 족발하나사고,도우넛도 사고, 또 오면서 다시 이마트 들렀다가 요리해 먹을라꼬 닭괴기도 사고, 된장찌게 만들어 먹을라고 해물재료도 사고, 서점 들러서 과외하는 학생 가르칠거 문제지도 사고...

지금은 컴 앞에 앉아 도우넛을 먹으며 이 자판을 두들기고 있지요.
히~~~이!! 먹고 싶지는 않은지요? (먹고 싶어도 어쩔 수가 없지만... ^^;;)

여름쯤 되면 연습실에 함 놀러갈께요. 그때 가면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맛난 거를 만들어 드릴께요. (전 객지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시간이 좀 걸려도 사먹기 보다는 만들어 먹는 편이거든여...)

오늘도 울 카페 모든 식구들에게 봄 꽃의 향기같은 파릇파릇한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앗싸,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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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선일    조회: 1521  추천: 1  2003-04-04 00:24:55
 
친구에게 내었던 문제....! 

며칠전 방에 놀러온 친구에게, 푸른향기 앨범을 틀어놓고
목소림 함 들어보거래이~! 하면서, 몇살같노? 그라니깐,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음.... 한 열 여덟살에서, 스무살 정도?라기에, 다시 앨범을 보여주며, 맺살같노? 이라니깐, 한 많아야
20대 중반정도? 그러더라구요..... ^^

나도 몇 살인지 모르지만, 결혼한 분이다라니깐, 뜨악하면서
놀라는거 있죠? ^^
참, 젊다는 것 축복인것 같아요. 특히, 나이보다, 더...... 젊어보인다면.....그쵸, 푸른향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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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선일    조회: 1533  추천: 1  2003-05-21 23:20:52
 
푸른향기 가족들 샬롬이지요? ^^ 

그동안 글을 올리지 못해서 넘넘 죄송해요.
매일 쭈욱(?) 훑어보고는 가는데...
특히, 푸른향기님과 대표시삽인 지애자매에게 미안한 마음이...^^;;

제가, 다가오는 여름인 7월달에 함 놀러간다고 했는데,
아마, 조금 힘들게 될 것 같네요.
제가, 6월초에 중동선교회를 통해서 이라크에 자비량선교사로
가게 되었거든요.

거기, 이라크에 있는 미군부대내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데,
형식은 취업비자를 받아서 가지만, 아무래도 선교가 본래
목적이겠지요? ^^

그래서, 지금 이것저것 준비할려다 보니 마음이 조금 분주하게 되네요. 출국하기 전에 함 놀러갈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만약, 가게 되면, 수박화채와 떡볶이와.... ㅎㅎㅎ

실감은 안나지만 막상 간다고 생각하니, 40-50도나 되는 엄청난 무더위와 음식, 문화, 언어 그리고 밤낮 설쳐대는 강도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하니 부담도 되고, 약간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구 말이죠....

생각날때마다 이것들을 위해 기도 부탁할께요.
사랑합니다, 푸른향기 식구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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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선일    조회: 1885  추천: 1  2003-12-04 06:11:50
 
바그다드에서.... 

안녕하세요?
지금 여기는 바그다드 다운타운에 있는 한 호텔에서 이멜을 보냅니다.
이제라도 이렇게 멜을 보낼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요? ^^

기사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지금 여기 바그다는 아주 쬐끔 위험합니다.
오늘은 전기공사하러 왔다가 사망한 한국직원이 있는 호텔에 조문을 하고 오는 길이고요.

제가 주로 가는 곳이 이라크 북부 지역인 티크리트와 모술 지역인데 상당히 위험한 편입니다. 제가 사망하거나 사지에 아무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릴께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 마음은 엄청 편한거 있지요? ^^
나중에 자세하게 다시 연락드리겠지만, 신문에 난 기사 엉터리가 참 많습니다.
외교관이라는 그 사람도 거짓말 쟁이구요.

시간상 자세하게 말씀못드리는거 너그러운 이해를 바라구요.
다음에 자세하게 연락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래진이님과 지애...(지애야, 말놓아도 되지? ^^)및 우리 푸른향기 식구들
참 많이 보고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영육간에 강건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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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푸른향기 이래진이자매님의 글로 기사를 마감합니다.

글쓴이: 이래진이    조회: 1631  추천: 1  2004-06-28 03:48:34
 
선일형제에 대하여. 

저는 ccm 사역자 푸른향기 이래진이 입니다.
김선일 형제는 작년에 처음으로 저희 펜카페에 가입함으로 저와 저희 푸른향기 가족들과 조금씩 알면서 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아주 많은것들을 나누진 못했었어도 제가 받은 선일 형제의 인상은 아주 강하고
참으로 좋았습니다.
나이답지 않은 순수함과 주님을 사랑하며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있었고
참으로 자상한 느낌의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제 펜카페이긴 하지만 유독 선일형제는 다른분들과는 좀 더 다르게 제 기억속에
처음부터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언론에는 선교사가 꿈이였지만 이라크에는 일단 돈벌러 가는것이 목적인듯 나와 있습니다.그러나..이곳에서 글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선일 형제의 목적은 선교였습니다.
선일형제의 꿈은 중동 22개국 선교였습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선일 형제의 글을 공개하고 밝히는것은 조금이라도 선일 형제의
순수함과 열정을 알리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외곡되어 나오는 언론보도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는.저희 처럼 평범한 사람이자만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선교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고...정말로 순수했던 사람입니다.
그의 글들엔 그의 순수함과 나이에 걸맞지 않을정도의 애교와 유머도 담겨 있습니다.
선일형제의 사건으로 그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주님께서 보여주고 계심을 느낍니다.그는 이미 천국에 주님곁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라크를 비롯하여 우리나라..또 많은 사람들을 주님곁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피흘림을 당하였다 믿습니다..
이미..천국으로 가있겠지만 그래도 선일형제를 위하여 그의 가족들과 이나라.또한 정점
황폐해져가는 세계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여 주세요.

추신: 선일형제에 관한 추모글은 추모 게시판에 꼭 올려주세요.
손님게시판에 말고요..
추가로 글을 씁니다.어느 사이트에 가보니 가끔 어떤분들이 선일형제가 마지막
비디오로 찍혔을때 적어도 주님께 기도하거나 주님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더
라면..하는 아쉬움들이 있다..라고 쓰신분들이 계시던데..여러분들 가운데에서도
혹시 그렇게 생각이 드시는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네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그러나..제 생각엔 분명히 선일형제가
그랬을겁니다..주님께 얼마나 기도하고 외쳤겠습니까? 다만 그들이..
그 이슬람교도들이 그 모습을 그냥 보냈을리 없겠지요.분명히 편집하고
방송에 보냈을겁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이 드시죠? 그러니..먼저 간 고인을
혹시라도 욕되게..? 아니 욕되게는 아니더라도..그렇게 생각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국 어느 엽기사이트에서는 선일형제의 마지막 처형모습을 페러디한
동영상을 유포하고 있다고 합니다.어찌 인간으로서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페러디한단 말입니까? 정말로 우리 크리스쳔들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지금 선일형제처럼 터키인들 3명이 인질로 잡혀있다고 합니다.,
다시는 그런일이 반복 되지 않도록 우리 기도합시다..
출처: [출처: http://cafe.godpeople.com/yiraejinyi/ (푸른향기이래진이 카페)]

기사: 김대일 기자(WOWCCM.net)
기사제보: cyberdaeil@wowccm.net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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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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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님의 댓글

김대일 아이피 (211.♡.129.100) 작성일

  정말 읽고 또 읽어도 안타까울 뿐이네요...
어서 빨리 주안에서 모든것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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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중보해주세요님의 댓글

자녀를중보해주세요 아이피 (209.♡.254.10) 작성일

  우리주님을생각하며한없이눈물이흘려내립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비젼이 주를 향한 비젼이여야겠지요
선일형제의주님바라보는중심 우리하나님은 아셨읍니다
나이는쫌대도 저도~특히저의자녀세령우진에게 주를위해죽을수있는주신생명을~~내생명 주~께~드리리드리는 자녀로기도한어미지요저가이런고백을하면 예수믿는단분도 절이해가안된다는말로 이상히여기지요글읽고많은은혜요 도전입니다하나님은살아계시며맘에골고루은혜주십니다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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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뜻대로 인도님의 댓글

주님 뜻대로 인도 아이피 (209.♡.254.10) 작성일

  우릴위해한분아들까지내어주신하나님을생각하며나눔의귀한은혜감사하여부족한글올려봅니다 합력하여선을이루실주님바라봅니다
나의힘되시는여호와여내가주를사랑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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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님의 댓글

하나님의 계획.. 아이피 (211.♡.188.167) 작성일

  너무나도.. 인간이 이해하기 힘들고..
가슴아프지만.. 하나님의 뜻이기에.. 힘을 냅시다..
언제 읽어봐도.. 그분의.. 마지막.. 너무 가슴 아픕니다..
도대체.. 누구의 잘못이란 말입니까...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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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형제님의 댓글

중3 형제 아이피 (220.♡.250.178) 작성일

  이 일로 인해서... 저를 포함한 많은 청소년들이 비젼을 품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목적없이 의인을 데려가시지 않습니다! 당신, 모든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뜻이 있음을 아시잖아요.
방학이 되자마자 하나님은 저를 히브리/헬라/아랍어 무료 강의 사이트로 인도하셨어요, 우리 집 형편을 다 꿰뚫어 보셨어요..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뜻을 품고 진행하고 계십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요! 슬퍼하지 말고, 믿음으로 밀고 나갑시다! 사단에게 결코 눈물 보이지 맙시다. 우리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이잖아요.
저는요. 김선일 형제님의 죽음을 결코 헛되지 하지 않을거라구요.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일어난 일임을, 선일형제는 중동 복음화의 씨앗이 되었음을 내가 예수님과 함께 증거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