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주역들 가스펠 음반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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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영표 이천수 최태욱 선수 등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가스펠 앨범 ‘For God’을 내놓았다.
이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축구를 할 수 없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평소 자신이 즐겨부르는 찬양들을 선곡해 불렀다.
할렐루야축구단(구단주 최성규)이 주관하고 한국어린이보호재단(회장 이배근) 주최로 제작된 ‘For God’은 이들 축구선수 외에 잘 알려진 크리스천 가수 백지영씨와 할렐루야축구단이 동참했다. 주최측은 앨범 제작에 참여한 선수들이 네덜란드와 스페인 리그에서 활동중이어서 지난해 6월과 11월 현지까지 날아가 녹음했다.
첫 곡은 이영표 선수와 그의 아내 장보윤씨가 들려준다. 이들은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와 경쾌한 리듬의 ‘주의 자비가 내려와’ 등 2곡을 아름답게 불렀다. 이 선수는 앨범에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는 하나님께서 버려진 나를 택하셨다”며 “그 분은 내게 또 다른 열매를 맺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또 다른 열매를 맺어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는 소망을 실었다.
송종국 선수는 ‘예수 우리 왕이여’ ‘주는 나의’ 등 대중적인 CCM을 불렀다. 송 선수는 당초 주최측에서 선곡한 찬양이 아닌 평소 기타를 치며 즐겨 부르는 곡을 담았다. 대표팀 시절 크리스천 선수들과 함께 모여 예배 드릴 때 송 선수는 수준급의 기타 연주 실력으로 항상 찬양 인도를 도맡았다. 소리엘이 불러 큰 인기를 끈 ‘주는 나의’를 송 선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연주했다.
올림픽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태욱 선수는 찬양보다 간증을 실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에 출석하면서 특히 고교 시절 신앙이 성큼 자랐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갑자기 실력이 떨어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담담하게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분의 능력을 구했습니다.”
최 선수는 고교를 졸업하면서 거액을 받고 프로팀에 입단한 것과 십일조 생활 등을 이야기했다. “감독 코치 선배들은 제가 너무 예수님에게 빠져 있는 게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동료와 선배들에게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최 목사’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언제까지나 간직하고 싶은 영광스런 별명입니다.” 최 선수는 “앞으로 하나님의 뜻대로,그분의 능력대로 쓰임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이들 세 선수보다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천수 선수는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를 불렀다. 찬양을 통해 듣는 이 선수의 목소리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터프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비디오 파문으로 한동안 TV를 떠났던 가수 백지영씨는 봉사활동에 전념하며 신앙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그는 마치 자신의 삶을 고백하듯 ‘나’를 간절하게 불렀다. 이 외에도 ‘주만 바라볼지라’ ‘내 모든 삶의 행동’은 할렐루야축구단원들이 녹음했고 ‘물이 바다 덮음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등은 조인코러스가 찬양했다.
앨범을 기획한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목사는 “이 음반을 듣는 이들에게는 기쁨과 소망이 넘치고 어려운 축구 가족에게는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선수들의 간증과 축구 꿈나무들에게 보내는 격려 등을 담아 2집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앨범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금으로 조성돼 저소득 가정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쓰인다(032-831-7048).
음반구입--> http://ccmmall.net/front/php/product.php?product_no=259&main_cate_no=1&display_group=3
작성자 : 노희경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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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축구를 할 수 없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평소 자신이 즐겨부르는 찬양들을 선곡해 불렀다.
할렐루야축구단(구단주 최성규)이 주관하고 한국어린이보호재단(회장 이배근) 주최로 제작된 ‘For God’은 이들 축구선수 외에 잘 알려진 크리스천 가수 백지영씨와 할렐루야축구단이 동참했다. 주최측은 앨범 제작에 참여한 선수들이 네덜란드와 스페인 리그에서 활동중이어서 지난해 6월과 11월 현지까지 날아가 녹음했다.
첫 곡은 이영표 선수와 그의 아내 장보윤씨가 들려준다. 이들은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와 경쾌한 리듬의 ‘주의 자비가 내려와’ 등 2곡을 아름답게 불렀다. 이 선수는 앨범에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는 하나님께서 버려진 나를 택하셨다”며 “그 분은 내게 또 다른 열매를 맺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또 다른 열매를 맺어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는 소망을 실었다.
송종국 선수는 ‘예수 우리 왕이여’ ‘주는 나의’ 등 대중적인 CCM을 불렀다. 송 선수는 당초 주최측에서 선곡한 찬양이 아닌 평소 기타를 치며 즐겨 부르는 곡을 담았다. 대표팀 시절 크리스천 선수들과 함께 모여 예배 드릴 때 송 선수는 수준급의 기타 연주 실력으로 항상 찬양 인도를 도맡았다. 소리엘이 불러 큰 인기를 끈 ‘주는 나의’를 송 선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연주했다.
올림픽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태욱 선수는 찬양보다 간증을 실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에 출석하면서 특히 고교 시절 신앙이 성큼 자랐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갑자기 실력이 떨어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담담하게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분의 능력을 구했습니다.”
최 선수는 고교를 졸업하면서 거액을 받고 프로팀에 입단한 것과 십일조 생활 등을 이야기했다. “감독 코치 선배들은 제가 너무 예수님에게 빠져 있는 게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동료와 선배들에게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최 목사’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언제까지나 간직하고 싶은 영광스런 별명입니다.” 최 선수는 “앞으로 하나님의 뜻대로,그분의 능력대로 쓰임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이들 세 선수보다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천수 선수는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를 불렀다. 찬양을 통해 듣는 이 선수의 목소리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터프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비디오 파문으로 한동안 TV를 떠났던 가수 백지영씨는 봉사활동에 전념하며 신앙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그는 마치 자신의 삶을 고백하듯 ‘나’를 간절하게 불렀다. 이 외에도 ‘주만 바라볼지라’ ‘내 모든 삶의 행동’은 할렐루야축구단원들이 녹음했고 ‘물이 바다 덮음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등은 조인코러스가 찬양했다.
앨범을 기획한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목사는 “이 음반을 듣는 이들에게는 기쁨과 소망이 넘치고 어려운 축구 가족에게는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선수들의 간증과 축구 꿈나무들에게 보내는 격려 등을 담아 2집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앨범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금으로 조성돼 저소득 가정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쓰인다(032-831-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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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희경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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