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신앙공동체 첫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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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이(MEJ) ‘크레이지 인 지저스’ 준비..원데이 썸머 2005
연예인 신앙공동체 첫 여름캠프 열린다
미제이(MEJ) ‘크레이지 인 지저스’ 준비..원데이 썸머 2005
연예인 신앙공동체 미제이(MEJ)가 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여름캠프 ‘원데이 썸머(Oneday Summer) 2005’를 개최한다.
‘크레이지 인 지저스(Crazy In Jesus)’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이번 캠프는 미제이를 비롯한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국내외 전문 강사진을 초청, 특별히 비크리스천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대형 교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집회를 갖기 힘든 중·소교회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참가비는 무료다.
미제이는 이번 여름캠프와 관련, 9일 가진 교계 기자간담회에서 캠프 개최 취지와 구체적 계획에 대해 밝히고,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비크리스천 청년들이 크리스천 문화를 접하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미제이와의 일문일답.
구체적 진행은 어떻게 되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원래는 캠프의 이름처럼 아침에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하려 했으나 경기장 사정상 밤까지만 하는 것으로 정했다.
캠프 진행은 타 캠프와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연예인들인만큼 춤과 노래가 많다. 그리고 진행에 있어서 다른 캠프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다. 저녁부터는 찬양과 말씀, 영성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를 개최하게 된 취지는
기독교 집회나 콘서트에 요즘 젊은이들이 잘 오질 않는다. 믿는 이들도 식상해 하고 힘들어 할 정도인데 믿지 않는 이들에겐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기존의 틀에 박힌 캠프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실질적으로 믿지 않는 이들을 전도할 수 있는 그런 캠프를 마련했다. 지금의 한국 교회엔 믿지 않는 이들을 전도하기 위한 문화적 도구가 부족한 형편이기 때문에 좀 더 신선한 크리스천문화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또, 대형 교회에 비해 이런 집회를 갖기 힘든 중·소교회를 위한 캠프이기도 하다. 믿지 않는 이들과 재정이 열악한 중·소교회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무료로했다. 출연자들과 강사진들도 모두 개런티가 없다. 한국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앞으로 어떤 크리스천문화를 만들어갈 것인가
사실 미제이는 연예인 전도를 위해 생겨난 공동체다. 연예인들 중에 상처 받고 지친 영혼들이 참 많다. 그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고 변화시켜 내는 것이 원래 미제이의 목적이다. 그런데 어느정도 멤버가 생겨나고 조직이 갖춰지니 이제 하나님을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연예인이란 장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갔다.
요즘 젊은이들에겐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그들에게 그들의 우상인 연예인들이 직접 복음을 전한다면 그 효과는 정말 클 것이다. 그들에게 틀에 박히고 형식적인 문화 보다는 자유롭고 신선한 크리스천문화를 제공하고 그 가운데서 주님을 영접하게 해야 한다.
캠프 진행이 자유롭다면 좀 산만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캠프를 신청한 사람들을 보면 약 20%정도가 교회가 없다고 했다. 믿지 않는 이들을 많이 온다는 말인데 그러면 아무래도 좀 시끄럽고 산만할 것이다. 물론 예상 못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을 억지로 통제하지 않겠다. 그런 자유함 속에서 오히려 주님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찬양도 하며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번 캠프가 연예인이 출연하는 캠프라는 것 외에 다른 특징은 없나
이번 캠프가 미제이가 주체가 되는 캠프가 절대 아니다. 미제이는 이번 캠프에서 그냥 서비스 하는 정도다. 그래서 미제이가 뭐 한다 이렇게 비치지 않았으면 한다.
이번 캠프에는 하용조 목사님, 박성민 목사님, 이동원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전문 강사진들이 초청된다.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 김장훈 등 미제이 일원은 아니지만 신앙을 가진 많은 연예인들도 선뜻 함께해주었다. 기존 캠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캠프가 될 것이다.
캠프가 끝난 후 어떤 계획이 있나
그동안 미제이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직접 찾아가기 위해 길거리 공연을 주로 했다. 그러나 종교적 집회라는 이유로 제약이 많았다. 열린 공간에서 많이 하고 싶지만 실제적인 제약이 많다. 그래서 간단한 간증 정도를 하는데 믿지 않는 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길거리 공연을 계속할 것이다.
그동안 미제이가 해왔던 정기공연을 계속할 것이고, 교회 공연은 많이 하지 않을 것 같다. 기존에 믿는 이들 보다는 믿지 않는 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미제이의 목표기 때문이다.
내년 1월이나 2월에 LA에서 ‘원데이 윈터’를 계획 중이다. 또 올 8월에는 ‘원데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원데이 서비스는 원데이 썸머를 통해 혹시나 교만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수도권 작은 교회 청년부를 돌면서 미제이 멤버 3명이 무료로 공연을 해주는 것이다. 한 달간 할 예정이다.
이번 ‘원데이 썸머(Oneday Summer) 2005’캠프의 참가신청은 미제이홈페이지(www.mej.or.kr)에서 가능하며 26일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7일은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02-577-3329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32)
연예인 신앙공동체 첫 여름캠프 열린다
미제이(MEJ) ‘크레이지 인 지저스’ 준비..원데이 썸머 2005
연예인 신앙공동체 미제이(MEJ)가 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여름캠프 ‘원데이 썸머(Oneday Summer) 2005’를 개최한다.
‘크레이지 인 지저스(Crazy In Jesus)’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이번 캠프는 미제이를 비롯한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국내외 전문 강사진을 초청, 특별히 비크리스천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대형 교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집회를 갖기 힘든 중·소교회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참가비는 무료다.
미제이는 이번 여름캠프와 관련, 9일 가진 교계 기자간담회에서 캠프 개최 취지와 구체적 계획에 대해 밝히고,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비크리스천 청년들이 크리스천 문화를 접하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미제이와의 일문일답.
구체적 진행은 어떻게 되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원래는 캠프의 이름처럼 아침에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하려 했으나 경기장 사정상 밤까지만 하는 것으로 정했다.
캠프 진행은 타 캠프와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연예인들인만큼 춤과 노래가 많다. 그리고 진행에 있어서 다른 캠프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다. 저녁부터는 찬양과 말씀, 영성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를 개최하게 된 취지는
기독교 집회나 콘서트에 요즘 젊은이들이 잘 오질 않는다. 믿는 이들도 식상해 하고 힘들어 할 정도인데 믿지 않는 이들에겐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기존의 틀에 박힌 캠프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실질적으로 믿지 않는 이들을 전도할 수 있는 그런 캠프를 마련했다. 지금의 한국 교회엔 믿지 않는 이들을 전도하기 위한 문화적 도구가 부족한 형편이기 때문에 좀 더 신선한 크리스천문화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또, 대형 교회에 비해 이런 집회를 갖기 힘든 중·소교회를 위한 캠프이기도 하다. 믿지 않는 이들과 재정이 열악한 중·소교회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무료로했다. 출연자들과 강사진들도 모두 개런티가 없다. 한국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앞으로 어떤 크리스천문화를 만들어갈 것인가
사실 미제이는 연예인 전도를 위해 생겨난 공동체다. 연예인들 중에 상처 받고 지친 영혼들이 참 많다. 그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고 변화시켜 내는 것이 원래 미제이의 목적이다. 그런데 어느정도 멤버가 생겨나고 조직이 갖춰지니 이제 하나님을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연예인이란 장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갔다.
요즘 젊은이들에겐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그들에게 그들의 우상인 연예인들이 직접 복음을 전한다면 그 효과는 정말 클 것이다. 그들에게 틀에 박히고 형식적인 문화 보다는 자유롭고 신선한 크리스천문화를 제공하고 그 가운데서 주님을 영접하게 해야 한다.
캠프 진행이 자유롭다면 좀 산만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캠프를 신청한 사람들을 보면 약 20%정도가 교회가 없다고 했다. 믿지 않는 이들을 많이 온다는 말인데 그러면 아무래도 좀 시끄럽고 산만할 것이다. 물론 예상 못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을 억지로 통제하지 않겠다. 그런 자유함 속에서 오히려 주님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찬양도 하며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번 캠프가 연예인이 출연하는 캠프라는 것 외에 다른 특징은 없나
이번 캠프가 미제이가 주체가 되는 캠프가 절대 아니다. 미제이는 이번 캠프에서 그냥 서비스 하는 정도다. 그래서 미제이가 뭐 한다 이렇게 비치지 않았으면 한다.
이번 캠프에는 하용조 목사님, 박성민 목사님, 이동원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전문 강사진들이 초청된다.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 김장훈 등 미제이 일원은 아니지만 신앙을 가진 많은 연예인들도 선뜻 함께해주었다. 기존 캠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캠프가 될 것이다.
캠프가 끝난 후 어떤 계획이 있나
그동안 미제이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직접 찾아가기 위해 길거리 공연을 주로 했다. 그러나 종교적 집회라는 이유로 제약이 많았다. 열린 공간에서 많이 하고 싶지만 실제적인 제약이 많다. 그래서 간단한 간증 정도를 하는데 믿지 않는 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길거리 공연을 계속할 것이다.
그동안 미제이가 해왔던 정기공연을 계속할 것이고, 교회 공연은 많이 하지 않을 것 같다. 기존에 믿는 이들 보다는 믿지 않는 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미제이의 목표기 때문이다.
내년 1월이나 2월에 LA에서 ‘원데이 윈터’를 계획 중이다. 또 올 8월에는 ‘원데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원데이 서비스는 원데이 썸머를 통해 혹시나 교만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수도권 작은 교회 청년부를 돌면서 미제이 멤버 3명이 무료로 공연을 해주는 것이다. 한 달간 할 예정이다.
이번 ‘원데이 썸머(Oneday Summer) 2005’캠프의 참가신청은 미제이홈페이지(www.mej.or.kr)에서 가능하며 26일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7일은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02-577-3329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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