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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밀레니엄힐튼호텔서, 안성기 등 하객 800여 명 참석

씨씨엠 그룹 B2E의 이현영(27)이 영화배우 강성진(34)과 지난 18일 서울 남대문 밀레니엄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화촉을 밝혔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 압구정동 소망교회(당회장 김지철)를 함께 다니며 5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국 이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영화배우 차승원이 사회를 맡고 부산 국제영화제 김동호 위원장이 주례를 맡은 결혼식에는 안성기를 비롯해 김승우, 설경구, 차태현, 유지태 등 동료배우들과 강우석 감독 등 영화관계자들을 포함, 총 8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강성진과 백년가약을 맺은 씨씨엠 그룹 B2E(Back to the Eden)의 이현영은 뛰어난 미모와 가창력을 소유한 실력파로 현재 CBS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의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탤런트 이현경의 동생이기도 하다.

한편 강성진-이현영 커플은 결혼실 다음날인 19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서울 청담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6-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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