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가 대중문화 이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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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절 대중가수로서 대중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해바라기의 조성곤 전도사가 '기독교 문화의 회복'이라는 짐작하기조차 쉽지 않은 사명 아래, '가스펠 하우스'란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가지고 기독교 문화의 전문가로 다시 돌아왔다.
조성곤 전도사는 유명한 히트곡 '사랑으로'를 부른 해바라기의 가수일뿐 아니라, 그동안 대중음악계에서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과 가수 민혜경의 앨범, 부활 5집을 총책임하는 등 다양한 매니저 및 제작자로서도 활동을 해왔다.
오랜 세월에 걸친 대중음악계에서의 경험적인 실력은 조 전도사에게 대중문화의 허와 실을 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이는 자연스레 '대중문화를 앞서는 기독교 문화'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명자로 돌아서게 했다.
대중문화 문제 보완하면 세속문화를 이끌 수 있는 기독 문화 가능하다
"기독교 문화의 우수성과 차별성은 세상 문화의 그 어떤 강점도 따라 올 수 없는 본질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조 전도사는 현재 기독 문화계가 문제를 인식하고 수정하면 내면의 자연스러운 역량으로 세속문화를 이끌고 갈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는 필연적으로 말초적인 대중문화가 아닌, 기독교 문화가 대중문화를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기독교 문화가 가진 우월성을 보다 객관화하고 전문화하여야 한다는 숙제를 따라오게 한다.
기독 문화계의 산재된 문제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것이지만, 시급한 문제는 삶이 예배가 되지 못하는 문제, 즉 생활문화로써의 기독문화가 아닌 전시문화로써의 기독문화에 그쳐버리는 것.
이러한 전시문화로의 경향은 세상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신' 사랑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비춰진 죄악의 온상지로만 여겼던 교회의 잘못된 시각과 그 문화에 젖어든 교회 풍토에 기인한다.
이에 덧붙여 기독 문화 전체를 위한 발전이 아닌, 개교회의 부흥을 위해 하나의 문화 패키지로만 여겨진 기독 문화의 발전이 이러한 전시문화로써의 기독문화 현상을 가중시켰다.
조 전도사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점을 기독교 문화의 쌍방문화에서 비롯된 생활문화로의 전이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쌍방문화를 바탕으로 한 가스펠 하우스를 통해 생활문화로의 기독 문화 정착
주일 예배를 위한 하나의 행사로 그쳤던 기독 문화계의 현실은 나머지 6일을 생활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이벤트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 지금, 기독인들도 평일에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까페를 통해 기독인들의 생활에 깊숙히 개입하는 기독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출발점이 '가스펠 하우스'이다.
서구에서 들여온 문화의 대부분을 한국이 외형적인 틀만을 가져오는 '전시문화'의 길을 걸어왔듯이, 한국의 교회도 이러한 습성을 그대로 답습한 채 소위 잘된다는 프로그램을 수평적으로 가져와 그 프로그램의 형식만을 사용하려는 문화가 교회에 깔려있다.
전문사역자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들을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와 함께 교회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들이 하나의 기독문화로 정착되지 못하고, 일회성인 행사로 끝나거나 참석율 저조로 인한 실패를 안게 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일례로 전문 찬양 사역자의 경우에 주일 찬양 사역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지속적인 문화사역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비지속적이며 일시적인 문화 사역자들의 등장과 활동은 기독 문화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되는 것이 사실이다.
조 전도사는 '가스펠 하우스'를 통해 전문사역자의 인프라를 구축 및 육성하고 문화의 본질적인 측면을 바탕으로 쌍방 문화가 정착되는 까페를 만들 계획이다.
일방문화에서 쌍방문화로, 전시문화에서 생활문화로 바뀌는 데에 '가스펠 하우스'는 프로그램과 까페운영 방식의 차별성을 통해 기여한다는 것.
이혼, 알콜 중독, 담배, 마약 등의 정신적인 병에 대해 전문 상담자들이 강연하고, 전문 문화 사역자들이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한다면 이는 일방문화에 그치고 삶으로 체화되지 못하는 대중문화를 쉽게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이 조 전도사의 생각이다.
기독교와 기독교 문화를 분리해온 20세기 종교적 틀 깨져야
마지막으로 조 전도사는 다시 한번 기독교 문화의 본질-쌍방향의 자기고백적 문화-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해 우월한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가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단순한 기독교 까페로 그치는 '가스펠 하우스'가 아니라,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기독교 문화의 육성과 창달을 꾀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춧돌로 작용할 '가스펠 하우스'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청년이 떠나가는 교회의 현실 앞에서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할 기독교 문화는 '교회'에 갇히지 않는 문화의 성장을 위한 대안으로써, 세상을 향한 교회 섬김의 도구로써 '가스펠 하우스'에 주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스펠 하우스로 나아가는 발걸음으로 오는 6월 CTS 사옥에서 '교회 음향의 문제 세미나'를 가지고, 찬양 사역자와 치유 사역에 대한 세미나를 벌이는 등 점차적으로 움직임을 펴나갈 계획이다.
류종곤 기자 jkryu@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32)
조성곤 전도사는 유명한 히트곡 '사랑으로'를 부른 해바라기의 가수일뿐 아니라, 그동안 대중음악계에서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과 가수 민혜경의 앨범, 부활 5집을 총책임하는 등 다양한 매니저 및 제작자로서도 활동을 해왔다.
오랜 세월에 걸친 대중음악계에서의 경험적인 실력은 조 전도사에게 대중문화의 허와 실을 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이는 자연스레 '대중문화를 앞서는 기독교 문화'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명자로 돌아서게 했다.
대중문화 문제 보완하면 세속문화를 이끌 수 있는 기독 문화 가능하다
"기독교 문화의 우수성과 차별성은 세상 문화의 그 어떤 강점도 따라 올 수 없는 본질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조 전도사는 현재 기독 문화계가 문제를 인식하고 수정하면 내면의 자연스러운 역량으로 세속문화를 이끌고 갈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는 필연적으로 말초적인 대중문화가 아닌, 기독교 문화가 대중문화를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기독교 문화가 가진 우월성을 보다 객관화하고 전문화하여야 한다는 숙제를 따라오게 한다.
기독 문화계의 산재된 문제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것이지만, 시급한 문제는 삶이 예배가 되지 못하는 문제, 즉 생활문화로써의 기독문화가 아닌 전시문화로써의 기독문화에 그쳐버리는 것.
이러한 전시문화로의 경향은 세상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신' 사랑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비춰진 죄악의 온상지로만 여겼던 교회의 잘못된 시각과 그 문화에 젖어든 교회 풍토에 기인한다.
이에 덧붙여 기독 문화 전체를 위한 발전이 아닌, 개교회의 부흥을 위해 하나의 문화 패키지로만 여겨진 기독 문화의 발전이 이러한 전시문화로써의 기독문화 현상을 가중시켰다.
조 전도사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점을 기독교 문화의 쌍방문화에서 비롯된 생활문화로의 전이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쌍방문화를 바탕으로 한 가스펠 하우스를 통해 생활문화로의 기독 문화 정착
주일 예배를 위한 하나의 행사로 그쳤던 기독 문화계의 현실은 나머지 6일을 생활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이벤트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 지금, 기독인들도 평일에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까페를 통해 기독인들의 생활에 깊숙히 개입하는 기독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출발점이 '가스펠 하우스'이다.
서구에서 들여온 문화의 대부분을 한국이 외형적인 틀만을 가져오는 '전시문화'의 길을 걸어왔듯이, 한국의 교회도 이러한 습성을 그대로 답습한 채 소위 잘된다는 프로그램을 수평적으로 가져와 그 프로그램의 형식만을 사용하려는 문화가 교회에 깔려있다.
전문사역자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들을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와 함께 교회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들이 하나의 기독문화로 정착되지 못하고, 일회성인 행사로 끝나거나 참석율 저조로 인한 실패를 안게 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일례로 전문 찬양 사역자의 경우에 주일 찬양 사역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지속적인 문화사역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비지속적이며 일시적인 문화 사역자들의 등장과 활동은 기독 문화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되는 것이 사실이다.
조 전도사는 '가스펠 하우스'를 통해 전문사역자의 인프라를 구축 및 육성하고 문화의 본질적인 측면을 바탕으로 쌍방 문화가 정착되는 까페를 만들 계획이다.
일방문화에서 쌍방문화로, 전시문화에서 생활문화로 바뀌는 데에 '가스펠 하우스'는 프로그램과 까페운영 방식의 차별성을 통해 기여한다는 것.
이혼, 알콜 중독, 담배, 마약 등의 정신적인 병에 대해 전문 상담자들이 강연하고, 전문 문화 사역자들이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한다면 이는 일방문화에 그치고 삶으로 체화되지 못하는 대중문화를 쉽게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이 조 전도사의 생각이다.
기독교와 기독교 문화를 분리해온 20세기 종교적 틀 깨져야
마지막으로 조 전도사는 다시 한번 기독교 문화의 본질-쌍방향의 자기고백적 문화-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해 우월한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가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단순한 기독교 까페로 그치는 '가스펠 하우스'가 아니라,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기독교 문화의 육성과 창달을 꾀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춧돌로 작용할 '가스펠 하우스'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청년이 떠나가는 교회의 현실 앞에서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할 기독교 문화는 '교회'에 갇히지 않는 문화의 성장을 위한 대안으로써, 세상을 향한 교회 섬김의 도구로써 '가스펠 하우스'에 주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스펠 하우스로 나아가는 발걸음으로 오는 6월 CTS 사옥에서 '교회 음향의 문제 세미나'를 가지고, 찬양 사역자와 치유 사역에 대한 세미나를 벌이는 등 점차적으로 움직임을 펴나갈 계획이다.
류종곤 기자 jkryu@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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