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철-그림성경보내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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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가수로 꼽히는 김현철(분당예수소망교회)은 눈코뜰새 없이 5월을 보내야 한다. 그의 공연 스케줄을 자세히 살펴보면 색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림성경 보내기 자선콘서트,아름다운 아버지의 ‘Love is 보살핌’ 콘서트,가수 김현철과 뿡뿡이의 동요쇼 ‘파란마음 하얀마음’,8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키즈팝 관련 ‘토요문화 광장 콘서트’ 등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 일색이다.
2일 ‘그림성경 보내기 자선콘서트’가 열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김현철을 만났다.
“소망교회는 제가 초교 때부터 다녔던 교회입니다. 신앙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해 망설임 없이 참여하겠다고 했지요.”
김현철이 세련되고 모던한 음악적 색깔을 버리고 어린이를 위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 ‘키즈팝’(Kid’s pop) 앨범을 출시하면서부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고 하지만 그 미래를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 몫이라고 생각해요. 어른들은 하얀 도화지와 같은 아이들에게 잘못된 그림이 아니라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책임이 있어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동요보다 가요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대중가요를 만들자는 것이었어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김현철식 방법이 바로 키즈팝 앨범이었다. 따라서 앨범에는 부모와 자녀간 깊은 사랑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노래말로 가득하다. 여기에 하나님의 사랑까지 녹여낸 것은 크리스천 부모들을 위한 보너스. 타이틀곡 ‘러브 이즈’(Love Is…)의 가사를 짚어가며 설명하는 김현철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Love Is/변하지 않죠/늘 언제나/어디에서나/우리 믿음을 소망하는 것/Love Is’ 예수님은 믿음 소망 사랑을 가장 귀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가사를 보며 아이들이 믿음과 소망,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부모가 되고 나서야 늘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됐다는 김현철. 어린이를 위한 대중음악 전문 아카데미 운영,동화책 집필 등 어린이를 위한 그의 계획은 끝이 없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국민일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32)
그림성경 보내기 자선콘서트,아름다운 아버지의 ‘Love is 보살핌’ 콘서트,가수 김현철과 뿡뿡이의 동요쇼 ‘파란마음 하얀마음’,8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키즈팝 관련 ‘토요문화 광장 콘서트’ 등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 일색이다.
2일 ‘그림성경 보내기 자선콘서트’가 열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김현철을 만났다.
“소망교회는 제가 초교 때부터 다녔던 교회입니다. 신앙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해 망설임 없이 참여하겠다고 했지요.”
김현철이 세련되고 모던한 음악적 색깔을 버리고 어린이를 위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 ‘키즈팝’(Kid’s pop) 앨범을 출시하면서부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고 하지만 그 미래를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 몫이라고 생각해요. 어른들은 하얀 도화지와 같은 아이들에게 잘못된 그림이 아니라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책임이 있어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동요보다 가요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대중가요를 만들자는 것이었어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김현철식 방법이 바로 키즈팝 앨범이었다. 따라서 앨범에는 부모와 자녀간 깊은 사랑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노래말로 가득하다. 여기에 하나님의 사랑까지 녹여낸 것은 크리스천 부모들을 위한 보너스. 타이틀곡 ‘러브 이즈’(Love Is…)의 가사를 짚어가며 설명하는 김현철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Love Is/변하지 않죠/늘 언제나/어디에서나/우리 믿음을 소망하는 것/Love Is’ 예수님은 믿음 소망 사랑을 가장 귀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가사를 보며 아이들이 믿음과 소망,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부모가 되고 나서야 늘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됐다는 김현철. 어린이를 위한 대중음악 전문 아카데미 운영,동화책 집필 등 어린이를 위한 그의 계획은 끝이 없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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