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서 찬양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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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일 (211.♡.164.207) 댓글 0건 조회 968회 작성일 05-02-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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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찬양의 ‘한류 바람’이 일고 있다.

기독교TV(CTS)의 대표적 찬양예배 프로그램인 ‘워십코리아’를 진행하고 있는 워십코리아미니스트리가 16∼23일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찬양집회인 ‘워십코리아 2005 인도차이나 집회’를 개최,현지인들에게 찬양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체험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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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회에는 ‘아침’의 신현진을 비롯,지영 류수영 장인호 강성훈 강찬 등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CCM 찬양사역자와 사랑의교회 헵시바 연주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16일 오후 7시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사이공한인연합교회(원양희 목사)에서 한인과 베트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워십코리아 집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한인 성도와 현지인들이 참석,뜨겁게 찬양하며 은혜와 감동을 나눴고 수십명의 현지인과 한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18일 오후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임페리얼 가든 호텔에서 선교사와 현지인 1000여명을 초청,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갖는다. 또 19일 오후에는 캄보디아선교센터에서 한인 선교사 자녀와 한인교회 및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는 ‘MK 찬양축제’가 펼쳐진다.

사역자들은 20일 프놈펜 한인교회 등에서 개별 사역을 펼친 뒤 오후에는 캄보디아 한인선교회 주최로 교포와 성도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워십코리아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이처럼 대규모 찬양 사역자들이 찬양 집회를 인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집회에 참여하는 신현진씨는 “최근 들어 한국 선교단체나 교회 등에서 이곳에 단기선교팀을 파송,다양한 선교활동을 펼쳤지만 찬양사역자들이 방문해 찬양집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도차이나 반도 전도에 대한 획기적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음의 불모지 베트남에는 하노이와 호찌민을 중심으로 선교사들이 파송돼 있지만 베트남 정부는 공식적으로 선교 횔동을 보장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킬링필드의 현장으로 빈곤 국가인 캄보디아에서는 200여명의 한국인 선교사들이 의료 및 구제,교육 분야의 지원을 통한 폭넓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노희경기자 hkroh@kmib.co.kr(국민일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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