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엘, 4년만의 7집 앨범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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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소리엘 이미지에 '새벽이슬같은' 힘찬 이미지 조화-
한국의 CCM과 같이 어려움과 부흥의 길을 같이 걸어온 소리엘이 4년만의 침묵을 깨고 7집 '나로부터 시작되리'를 발표했다.
소리엘의 음반에서는 그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앨범이 전하는 주제 메세지이다. 그래서 소리엘의 앨범은 1집부터 6집까지 시리즈로 되어 있는데, 1집은 하나님의 속성을, 2집은 주님의 보혈의 의미를, 3집은 이제는 우리가 일어나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4집에서는 '관계'라는 타이틀 아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이웃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찬양의 메세지를 전해왔으며, 5집은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나아와야 됨을, 6집 'We are the Frontier'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교 개척의 자리에 대한 메세지를 전해왔다.
15년간의 CCM 사역을 통해 일련의 흐르는 메세지를 앨범에 담아왔던 소리엘은 새 앨범에서도 '나로부터 시작되리'라는 주제로 한차례 부흥의 바람을 일으킬 각오다.
소리엘의 지명현은 "4년만에 시리즈 앨범을 내는 만큼, 앨범의 주제에 대해 깊이 기도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부흥은 바로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는 소개를 전하고, "이는 1907년 평양 대부흥이 길선주 목사(그 당시 장로) 한 사람의 회개로부터 말미암음을 기억할 때, 한국 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하는 2007년을 준비하면서 우리안에 먼저 '나'로부터 시작되는 회개의 역사가 다시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며 주제를 정하게 된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7집 자켓에 '하나의 꽃에서 흩날리는 씨앗'을 이미지화한 것도, 나로부터 시작되는 축복의 역사가 퍼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
6집과 7집 사이에 '쉐마'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해 기존의 음악에서 약간 변형된 음악적 스타일을 선보였던 소리엘. 프로젝트 앨범 발표 후 2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소리엘은 '음악적 스타일의 변화보다 소리엘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주위로부터 소리엘만의 음악을 듣고 싶다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는 1집에서 느껴지는 소리엘만의 전형적인 이미지와 5집의 '새벽이슬같은' 곡에서 느껴지는 힘찬 이미지의 조화를 이루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누구나 변화는 있는 법. 소리엘은 7집을 준비하며 장혁재는 신흥대학의 생활음악과의 교수로, 지명현은 서울종합예술원의 CCM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그동안 바라왔던 후배 양성을 위한 직접적인 사역의 자리에 뛰어들게 됐다.
지명현은 "그간 신대원을 졸업하고 종합예술원에 CCM 학과 주임교수로 재직하게 됐다"며 "이제 후배들을 세울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었는데, 이런 자리를 허락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이제 가수로만이 아닌 후배들을 위해, CCM의 발전을 위해 사역하는 소리엘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15년의 CCM의 사역을 지켜온 사역자로서 지명현은 현재 어려워진 CCM 시장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조언을 건넸다.
"CCM이 발전하려면 그에 맞는 투자가 이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나타나야 하는데, 지금 현재 불법 MP3와 같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상의 아이템을 잘 이용하면 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컬러링과 같은 것을 통해서 투자의 길을 넓히는 것이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있어서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더 좋은 음반들이 나와서 기독교 문화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본다"
또한 어려워지고 있는 나라의 경제에 대해서도, "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조라고 생각한다. 이럴 때 일수록 더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새로운 길을 주실 것"이라며 인터뷰 내내 밝은 표정을 보여주었다.
소리엘은 내년 1월부터 오병이어팀과 연합하여 7-8개에 달하는 지역 투어에 나설 예정이며, 내년 단독 콘서트도 생각하고 있지만 소리엘만의 콘서트는 아직 미정이다.
류종곤 기자 jkryu@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42)
한국의 CCM과 같이 어려움과 부흥의 길을 같이 걸어온 소리엘이 4년만의 침묵을 깨고 7집 '나로부터 시작되리'를 발표했다.
소리엘의 음반에서는 그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앨범이 전하는 주제 메세지이다. 그래서 소리엘의 앨범은 1집부터 6집까지 시리즈로 되어 있는데, 1집은 하나님의 속성을, 2집은 주님의 보혈의 의미를, 3집은 이제는 우리가 일어나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4집에서는 '관계'라는 타이틀 아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이웃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찬양의 메세지를 전해왔으며, 5집은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나아와야 됨을, 6집 'We are the Frontier'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교 개척의 자리에 대한 메세지를 전해왔다.
15년간의 CCM 사역을 통해 일련의 흐르는 메세지를 앨범에 담아왔던 소리엘은 새 앨범에서도 '나로부터 시작되리'라는 주제로 한차례 부흥의 바람을 일으킬 각오다.
소리엘의 지명현은 "4년만에 시리즈 앨범을 내는 만큼, 앨범의 주제에 대해 깊이 기도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부흥은 바로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는 소개를 전하고, "이는 1907년 평양 대부흥이 길선주 목사(그 당시 장로) 한 사람의 회개로부터 말미암음을 기억할 때, 한국 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하는 2007년을 준비하면서 우리안에 먼저 '나'로부터 시작되는 회개의 역사가 다시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며 주제를 정하게 된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7집 자켓에 '하나의 꽃에서 흩날리는 씨앗'을 이미지화한 것도, 나로부터 시작되는 축복의 역사가 퍼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
6집과 7집 사이에 '쉐마'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해 기존의 음악에서 약간 변형된 음악적 스타일을 선보였던 소리엘. 프로젝트 앨범 발표 후 2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소리엘은 '음악적 스타일의 변화보다 소리엘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주위로부터 소리엘만의 음악을 듣고 싶다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는 1집에서 느껴지는 소리엘만의 전형적인 이미지와 5집의 '새벽이슬같은' 곡에서 느껴지는 힘찬 이미지의 조화를 이루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누구나 변화는 있는 법. 소리엘은 7집을 준비하며 장혁재는 신흥대학의 생활음악과의 교수로, 지명현은 서울종합예술원의 CCM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그동안 바라왔던 후배 양성을 위한 직접적인 사역의 자리에 뛰어들게 됐다.
지명현은 "그간 신대원을 졸업하고 종합예술원에 CCM 학과 주임교수로 재직하게 됐다"며 "이제 후배들을 세울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었는데, 이런 자리를 허락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이제 가수로만이 아닌 후배들을 위해, CCM의 발전을 위해 사역하는 소리엘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15년의 CCM의 사역을 지켜온 사역자로서 지명현은 현재 어려워진 CCM 시장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조언을 건넸다.
"CCM이 발전하려면 그에 맞는 투자가 이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나타나야 하는데, 지금 현재 불법 MP3와 같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상의 아이템을 잘 이용하면 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컬러링과 같은 것을 통해서 투자의 길을 넓히는 것이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있어서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더 좋은 음반들이 나와서 기독교 문화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본다"
또한 어려워지고 있는 나라의 경제에 대해서도, "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조라고 생각한다. 이럴 때 일수록 더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새로운 길을 주실 것"이라며 인터뷰 내내 밝은 표정을 보여주었다.
소리엘은 내년 1월부터 오병이어팀과 연합하여 7-8개에 달하는 지역 투어에 나설 예정이며, 내년 단독 콘서트도 생각하고 있지만 소리엘만의 콘서트는 아직 미정이다.
류종곤 기자 jkryu@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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