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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 많은 찬양들을 들으며 지내지만,  내 가슴에 순간적으로 들어와 자리한 찬양 한 곡이  있었다.
앨범명[남미워십찬양]중 6번째 수록된  "부드러운 주의 음성"이 바로 그 곡이다.

  우리나라에서 불리어지는 찬양들은 대부분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삶을 살기위한 간절함이 들어 있는 찬양들이 많이 불려지고 있다.  그런데 비해 남미쪽에서는 주님과의 동행과 부드러운 교제를 노래한 곡들이 많다.  이 앨범또한 남미에서 많이 불려지고 사랑받는 곡들을 번역한 곡이라고 한다.
아마도 나라와 민족의 정서에 맞게 찬양의 표현이나 장르가 확연히 구분되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부드러운 주의 음성'을 들으면서 연상되는 형상이 하나 있다.  바로 골방에서 조용히 무릎으로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는 기도의 모습이다.
사실 분주한 신앙생활과 일들 가운데 주님을 잊고 사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난 오늘도 이곡을 들으며 나 자신의 모습을 조용히 돌아보았다.  그리고 주님께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숨 가뿐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조용한 주님과의 사랑의 교제 시간일 것이다.  실질적으로 주님과의 회복은 모든것의 회복을 의미함을 모든 자녀들은 알고 있을것이다. 

  이 찬양의 가사는 모든 크리스찬들이 날마다  주님과의 사랑을 속삭이며 또한 주님을 간절히 영접하기를 사모하는 마음.. 그 자체일 것이다.

<가사>
부드러운 주의 음성 부드러운 주의 눈빛
차가운 나의 마음을 다 녹이시네~

주가 나를 향하실때면 당신앞에 난 설렌 신부
주님의 사랑이 날 두르네
주님의 사랑이 날 만족케 해

말씀하소서..주님의 말씀나 듣기 원해
날 보소서. 주님의 사랑 머무소서.
말씀하소서..주님의 음성 듣기원해
날 보소서. 주님의 사랑 머무소서.

 (후렴)
나 주를 진정 닮기 원해.
내 말과 눈빛 주님처럼~
주님과 같이 되기 원해
주가 필요해요.     

나 주원해요.
주가 필요해요....    우~~
내게 말씀하소서...
주원해요~    우~~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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