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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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신애 (211.♡.144.122) 댓글 1건 조회 1,050회 작성일 03-08-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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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거지가 길거리를 방황하고 있었다
<한푼만 줍쇼! 한푼만 줍쇼!>

그렇게 길을 다니던중 길거리에 있는 전단지 하나를 주어 들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것이라-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그럼 준다구? 에이 거짓말! 그런게 어딨어~>
<아니지? 믿어야 본전이자너~ 함 해보자!>
<하나님 지 배고파 죽것습니다. 밥좀 줘요~>
그렇게 거지는 열씨미 달라고 기도했다.

하늘에서 그 광경을 보시던 하나님 잠깐 자리를 비우셨다 그때!
<에이씨~ 봐봐 뭐가 다 주는 하나님이야! 이런거 믿는 인간들이 불쌍하군 쯧쯧>
그러면서 거지는 가던 길을 다시 지나갔다

잠시후 하나님은 한상 가득 밥상을 차려서 나오고 계셨다.
그리고 거지를 애타게 찾고 계셨다
<조금만 기다리지.. 조금만 더 기다리지...>

우리는 종종 기도하고 나서 즉각적인 응답이 없다고
<에이 이기도는 안들어 주실려나 보다>하며 기도를 멈추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어찌 알리요~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있다면, 정말 간절히 구하는 제목이 있다면
조금만 기다려보자. 우리를 위해 우리의 구하는 것보다 갑절을 더 하여 주실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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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글을 내가 좀 수정해서 올려 본거야.
오빠 자신에게도 그리고 오빠의 방송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늘 평안해~
주님안에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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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님의 댓글

David 아이피 (211.♡.202.42) 작성일

  그려...써먹도록 하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