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함과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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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함과 부드러움>
면도기를 새로 샀습니다.
이번에 산 것은 날을 강하게도 하고
부드럽게도 할 수 있는 자동 면도기입니다.
강한 쪽으로 날을 세우면
수염은 잘 깍이지만 피부에 상처가 나고,
부드럽게 하면 상처는 입지 않지만,
수염이 잘 깍이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몇번...
이쪽저쪽 조정하다가 가운데에다 맞췄습니다.
이 면도기로 면도할 때 마다 '살아가기'를 생각합니다.
강하면 일은 쉽게 끝낼 수 있지만 주위 사람들이 자칫 상처를 입게 되고,
부드러우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다 힘이 들며 답답하지만
상처는 입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 딱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적절한 위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위치를 찾는 것이야말로 삶의 지혜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속에 있는 것을 준다- 에서
면도기를 새로 샀습니다.
이번에 산 것은 날을 강하게도 하고
부드럽게도 할 수 있는 자동 면도기입니다.
강한 쪽으로 날을 세우면
수염은 잘 깍이지만 피부에 상처가 나고,
부드럽게 하면 상처는 입지 않지만,
수염이 잘 깍이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몇번...
이쪽저쪽 조정하다가 가운데에다 맞췄습니다.
이 면도기로 면도할 때 마다 '살아가기'를 생각합니다.
강하면 일은 쉽게 끝낼 수 있지만 주위 사람들이 자칫 상처를 입게 되고,
부드러우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다 힘이 들며 답답하지만
상처는 입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 딱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적절한 위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위치를 찾는 것이야말로 삶의 지혜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속에 있는 것을 준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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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아이피 (221.♡.49.59) 작성일
삶의 지혜라....... 이글 을 읽으니 저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섬기야할 자리에 있음에 말은 해야하는데 상쳐줄까 싶어 하지 못하는말... 그저 지켜 보고 있을 뿐이죠.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면서.. 다음에 또 다시 읽어보면 지금의 마음과 비슷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