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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모해보고 싶어서 공모하려는데
괜찮죠?
저는 뻔할 뻔자의 내용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올리고 싶어서
몇주동안 이 주제를 가지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었답니다.
나만의 쏭쏭쏭!!
제가 소개하고 싶은 주제는요.
지금 사순절 기간이고
이제 곧 종려주일을 지나 고난주간을 맞이하게 될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순절기간과 고난주간에 묵상하기 좋은 찬양 베스트 3'

순위를 매기긴 그렇지만 3위로 소개하고 싶은 곡은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입니다.
이곡은 러브 3집 앨범과 작곡가 이권희씨 프로젝트 앨범 가운데 하나인 예수 2집 앨범에 구현화님의 목소리로 실려있는데요.
예수님께서 왜 그 고초를 당하신건지 한번즈음은 돌아보게끔 하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우리 때문에 돌아가신거죠.(이러니깐 아발론의 We are the Reason 이곡이 생각나네요.)
그 손과 발에 못 박히시고 그 흘리신 피의 이유가 대체 무언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2위로 소개하고 싶은 곡은요. 바로 이곡입니다. '고난의 길(Via Dolorosa)'입니다.
이곡은 예전에 M방송국에서 '종합병원'이라는 드라마에서 '혼자만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10년도 더 전에 했었던 드라마군요.)
사실 이 곡의 가사를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의 여정을 가사로 표현하고 있는 곡입니다.
그리고 그 애절한 사랑이 이 가사 속에 깊이 담겨져 있는 곡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시면서 제자들도 도망가고 조롱받고 멸시 천대를 받으시며 갈보리 길을 걷던 주님
그리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과 사흘 후의 부활은 온 열방과 땅끝까지 구원을 가져다 주는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주님의 그 갈보리 언덕 가시는 그 길을 우리 한번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1위는요. 많은 분들이 사랑했던 곡인데요.
'겸손의 왕'이라는 곡입니다. 천관웅 1집 앨범 가운데 실린 곡인데요.
주께서 이땅에 낮고 낮은 구유에 나셔서 평범한 목수의 아들로 자라시면서 낮음을 보이셨고 우리를 섬기신 그 손길!
인간을 지으시고 섬기던 그 손을 우리 인간이 못박고 그 허리를 창으로 찔렀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정말 한알의 밀알이 썩어져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이 무엇인가를 솔선수범해서 보여주신 분이 우리 예수님이시요, 우리의 죄 때문에 고초를 당하신 분도 예수님이시요, 우리를 그 죄에서 구원하신 분도 예수님이십니다.
그 겸손의 왕을 오늘 이시간 함께 경배하기를 원합니다.

부족한 글솜씨로나마 짧게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적으면서 다시금 은혜로 다가왔기에 너무나 감사함이 큽니다!
에스더 진행자님 이번 주 방송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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