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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서울의 낮기온이 15.5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포근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낮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 16도, 철원 17도, 부산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과 차이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옷으로 여러 벌 입고 출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어제 내린 비로 인해서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현재 가시거리 보시면,

고창 80미터, 거창 150미터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안개는 해가 뜨면서 점차 사라지겠지만,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남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서쪽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맑은 구역 안에 들겠습니다.

종일 화창하겠는데요,

다만, 강원 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

남해 먼바다와 제주 모든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5도, 대전 6도, 광주와 부산 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어제보다 높겠는데요,

서울 16도, 청주 17도 등 대부분 15도를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고 따뜻해서 활동하시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