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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고... 또 용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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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켄러브 댓글 0건 조회 674회 작성일 13-02-25 10:09

본문

제가 사랑하고 아껴야할 그녀는 한달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떠난 조카때문에

한동안 넋이나간 사람처럼 생활을 해야 했답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그 조카의

장례식에 참석하기위해 언니까지 왔고, 그 언니마져 풍이 더 돋져서 왼쪽 몸은 아예

사용하기조차 힘든 상황에 이르렀고, 지금은 여러병이 겹져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 조카, 그 조카의 어머니...

  사실, 저와는 상관? 없는 사람들일수도 있지만서두, 그 사람들은 물질적인 욕심의

눈이 멀어서 제 여자친구에게 독약을 먹인 사람들입니다.

독약으로 인해서 그친구의 삶은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독으로 녹아내린 두개의 신장, 대장, 소장, 그리고 자궁으로 펴진 암세포들....

그로 인해서 그 조카는 수배령이 떨어져서 도망다니면서 살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던

상황에서 지금의 사고를 당한것입니다. 

아무때나 저에게 울면서 하는말...

" 나한테 몹쓸짓 하면서 까지 잘살려고 했으면은 잘살았어야지.... 왜 그렇게...

  허망하게 갔을까?"

  그 이야기를 들은 전, 위로보다 화가 나더군요...

  한동안 그 사건으로 인해서 전 여자친구랑 말수도 적어졌구,

  나 나름대로 정신적으로 많이 혼란스러웠답니다.

  어떻게 자기를 죽일려고 했던 사람들을 마음아파하고, 슬퍼할수 있을까?

  그 조카, 죽음의 문턱에 이르는 수술을 했을때 옆에 있지도 아니했습니다.

  매일 밤마다 배를 움켜 쥐고 엠블란스에 실려서 병원에 갔을때 문병조차 오지

  않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자기일처럼 아파하고 손수 제사까지 지내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저를 화나게 했고, 저 자신을 미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많이 위안이 됐습니다.

과연 예수님 이시라면은 어떻게 행동하셨을까?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물론 용서하셨겠죠? 그리고 사랑하셨겠죠.

그걸 아는 저지만, 저두 쉽사리

이해도 않되고, 용서도 않되지만,  그 당사지인 그친구는 용서하려고 노력중이였구,

이해 할려고 노력중이였을 것입니다.  그런 여자친구에게 아무런 말도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럽더군요.

생각으로는 가능할지 몰라도, 막상 이런 상황에서는 마음으로 이해한다는것이

정말 힘들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어제는 정월대보름이라고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오빠 정월대보름인데, 언니한테 다녀와야 하나?"

보통때 갔았으면은 망설일 저였겠지만,

"그래 다녀와, 나중에 중국돌아가면은, 얼굴보기 더더욱 힘들꺼구, 한국에 있을때

 이핑계 저핑계 대고 자주 보고와... 힘들겠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 하고..."

언니가 빵을 좋아한다고 한아름 사가지고 가겠다는 그녀의 모습에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것 갔았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무엇보다도 아끼고 사랑하는 독생자 아들 예수를 이땅에 보내셨을

때는 당신조차 아들이 어떻게 핍박받고, 멸시 당할지 당신은 알고 있었을 겁니다.

예수님 또한 그사람들을 진정 용서하기가 힘드셨을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걸 아는 저는 아직도 그런 사랑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용서하시고, 그런 아버지를 닮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에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안녕하세요?  김미현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항상 방송 조용히?  잘 듣고 있습니다.  가끔은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찬양과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

멀리서 항상 응원합니다. 

(  제 사연이 많이 무겁죠?  방송 않하셔두 되요...  궁금하실것 같아서 요즘 근황 함

  올려봅니다.  하나님은 왜이리 저희에게 많은 과제를 주시는지요?  ㅠㅠ

 남들은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언젠간 좋은 도구로 쓰실려구 그러시겠죠?

 응원하시고, 기도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힘내 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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