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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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OL (218.♡.223.98) 댓글 6건 조회 2,099회 작성일 05-06-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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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WOWCCM 사무실을 오픈하게 되어 다녀왔다.
많은 식구들이 모여 예배하고 기쁨을 나누었다.
처음 보았지만 우린 이미 오랜동안 친한 한 식구 같았다.

누구보다 김대일국장의 감회는 새로울듯 싶었다.
사람들은 많은 집단에 속해있고 그 그룹을 이끄는 리더들이 있다.
하지만 그 모든 리더들이 그 집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지는 못한다.
가끔 이 칼럼을 읽는 독자들 역시 리더가 될 경우가 있으며 실패할 경우가 있다.
실패하는 리더들의 70%는 단 한가지의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실행력의 부족이다.
전세계 수많은 리더들의 95%가 옳은 말을 하지만 성공한 5%의 리더들 만이 실행한다.

이런면에서 김대일국장의 결심과 실천에 큰 박수를 보낸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음에 틀림없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와우의 출생과 성장을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자비량사역의 어려움을 안다.
정말 사회적 물질적 위치와 이익은 전혀 없지만 하나님의 도구가 되길 원한다는 마음.

얼마전 읽은 "연금술사"라는 책의 이야기로 칼럼을 마치려 한다.
주인공 산티아고가 자신의 보물을 찾아 나섰다가 도둑을 만나 빈털털이가 되었다.
그 객지에서 다시 돈을 벌어 고향으로 오려고 마음 먹지만 다시 보물을 찾아 재 도전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생각한다.
이미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계획하심은 정해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영원하시며 그 사랑 역시 영원하시다.
우리는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며 아둥바둥 노심초사 하지만 하나님은 걱정하지 말라 하신다.
이미 나를 향한 계획은 실천중이시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와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자축인가? ^^) 이땅의 복음을 전하고 땅을 진동케 하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에 귀한 도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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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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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마니님의 댓글

밥마니 아이피 (218.♡.233.69) 작성일

  샬롬~^^ 부지런하시네요~벌써 후기를 남기셨네용~
리더가 아닐지라도 사람들은 입으로써 승부를 걸지만... 실행함으로 실천치 못해 실패 하는 경우가 많죠. 우선 저 자신부터...인정...인정...
이제 정말 시작에 불구하지만....참으로 엄청 기다긴 여정이 남아있지만...
항상 주님께서 함께 하심에 용기를 얻고 그 가시밭길을 걸어나갈 때 여기 와우가족분들의 기도로서 굳게 일어설 수 있는 WOWCCM 이 되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이 곳을 이끌어 가시는 국장님께도 큰 박수와 격려 부탁(?) 드리고요~~(**ㅋㅋㅋ 근데 이런거 내가 부탁해도 되는건가???암튼 전 지금은 중독자이니... )
우리 모두 주님안에서 홧팅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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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L님의 댓글

KOOL 아이피 (218.♡.239.158) 작성일

  앗.. 제 칼럼에 처음으로 덧글을 달아주신... 밥마니 자매님.. ^^
감사합니다. 벌써 칼럼을 3주째 쓰지만 별로 칼럼 같지 않죠?
제가 와우칼럼을 쓰기 위해 다른 여러 칼럼들을 많이 살펴 보았는데요.
칼럼이 아주 무거운 주제와 각성을 요하는 칼럼보다는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을 나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칼럼이더라구요.
암튼 덧글 감사하구요.
근데 밥마니 자매님 그때 뵈었을때 밥마니 안드시게 생겼던데요?
움. 아이디를 이쁘게 한번 바꿔보시죠~ 움.. 4U 어때요? ㅋㅋ
지금 찬양이 나오는 제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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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마니님의 댓글

밥마니 아이피 (218.♡.233.81) 작성일

  4U???? 어떤 의미일까요?
저 이쁜 아이듸도 있어여~
ㅋㅋㅋ 조약돌공주...얼굴이 작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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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님의 댓글

윤진 아이피 (218.♡.68.191) 작성일

  쿨님의 칼럼 잘 읽었습니다. 무언가 결단이 요구되어질 때 우린 때로는 망설여지고 걱정근심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 자신이 도전받게 되는 글이고 그런 일입니다. 와우씨씨엠의 국장님은 하기 힘든 결단을 하면서 동역자들의 믿음을 같이 커가게 하는 계기가 되는 훌륭한 실천을 하신 줄로 믿습니다.
한 가지 찬양을 50번 이상 부르면서 느꼈던 것은 성경말씀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지루해 죽는줄 알았어요^^ 같이 찬양했던 형제 없었더면 불가능ㅎㅎ)같은 가사로 부르는 데도 전달하는 의미가 오묘하게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 한 구절이라도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색다른 은혜를 맛보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라하는 찬양을 그렇게 연속해서 부르는 것과 예전에 들었어도 요즘에 듣는 것의 느낌이 다른것이 그 이유인 듯 합니다.

추신 : 밥마니님은 달팽이란 대화명도 좋지만 밥마니가 더 친근감있어요.ㅋㅋ 조약돌공주는 인정인정...^^ 청국장 맛나게 드셨나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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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향기님의 댓글

소망향기 아이피 (61.♡.192.21) 작성일

  처음으로 칼럼에 댓글 추가요 ^^ 밥 마니님 쿨님 윤진님 무명님 안녕하세요 꾸바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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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L님의 댓글

KOOL 아이피 (218.♡.239.158) 작성일

  무명님과 소망향기님 역시 안녕하시죠? ^^
맞습니다. 너무 어려운 주제, 우리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잘 실천하지 못했던 주제였습니다. ^^;
다음주에는 쉬운 주제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