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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뮤직브런치 >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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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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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켄러브
작성일 : 2012-09-25 조회 :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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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주 온지도 벌써 10여년이 넘었내요.
처음 오기전에는 뭔가 이루어질것만 같은 꿈을 안고 왔죠.
내가슴에 품은 꿈은 그다지 커다란 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고집? 아집?이 있었죠. 하나님 보시기에는 좀 어긋나지만,
나 나름대로 내 삶도, 내 꿈도 하나님께 정당화 시켜보고 싶었죠.
첫단추를 잘 껴야 옷구멍이 다 맞아가는것처럼,
저두 첫 시작을 잘 하는줄로만 알았는데,
내가 원하고자 하는 세상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뭔가 잠시 꿈을 꾸듯한 10여년의 호주생활은 그렇게
저에 모든것을 앗아갔죠.
정말로, 밑바닥까지 인생의 쓴맛을 알아갈 무렵,
하나님은 저에게 손을 내미셨죠.
성경책에서 나오는 방황하는 탕자처럼 말입니다.
아주 우연히, 우연히, 알게된 지금의 여자친구를 통해서 오신
나의 하나님.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어떻게 말할수 있나요?
전 어려서부터나 지금까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기적을 통해서 보여주셨죠.
간절한 기도에 따라오는 하나님의 기적과 사랑을 통해서......
하루하루 남들이 보기에는 살 얼음 위에 살고 있을법한, 모래 위에 지은 꿈같은
희망을 갖고 살지만, 하나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꿋꿋히 이겨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감사와 찬양이 제 입가에 떠나지 않내요.
안녕하세요. 이경한님. 한 2~3주인가? 목요일 저녁 챗룸에서 한번 뵌적있는
켄입니다. 경한님은 시드니 저는 에들레이드 비행기로는 두시간 반정도 거리?
차로는... ㅠㅠ 꼬박 쉬지 않고 운전한다면은 한나절 반? 정도 걸리겠내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이시간도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시길.....
참 오래간만에 듣고 싶은 찬송이 있습니다.
최덕신에 너는 내 것이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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