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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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영주 댓글 0건 조회 550회 작성일 12-06-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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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운 발견의 날이다.
싱겁고 평범하다고 할 지는 모르지만...
물질적인 생활을 함에 있어서 금욕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를 취해 온 것이 사실이다.
확대 해석해보면 물질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전도서의 말씀은 나의 이러한 협소한 세계에 일대 변혁을 주었다.
늘 내가 주어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임을 고백하면서도 유독 물질에 있어서만큼은 어정쩡한 태도를 취했다.
 
이제 그것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즐기는 일이 하나님이 주신 복이며 선물이라는 명백한 선언을 들으며 다짐해본다.
 
물질을 얻는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의 문제에 집중하리라.
특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범주 안에서 내 몸을 사용하듯 신중하게 기쁘게 사용하리라.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난하다고 비관할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지금 어떻게 건강한 모습으로 말하며 행동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물질을 주사 먹여 주시고 생명을 붙들고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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