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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프랑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가까운 마트에 가려고 집을 나선 한 운전자가 자동차 브레이크가 고장 나는 바람에 프랑스 북부 지역에서 국경을 넘어 벨기에까지 달렸다고 하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속도가 높아져서 시속 200km로, 기름이 다 떨어질 때까지 240km를 목숨을 걸고 질주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고장 난 브레이크 때문에 인생 최악의 아찔한 레이스를 펼친 셈이죠!

우리가 인생길을 걸어갈 때도 브레이크가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요.
목적지를 벗어나 엉뚱한 곳으로 향할 때, 죄의 길을 걸어갈 때...
그 자리에서 멈춰서고 돌아서게 만드는 건, 바로 '하나님의 브레이크' 입니다.
우리 안에 내가 아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말이죠.

인생이란 길에서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지 않는다면.. 그 삶은 어떨까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의 운명과 다를 바 없을 것 같은데요.

해피타임 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디로 가고 계시나요?
여러분의 그 마음속엔 누가 자리 잡고 있나요?

와우씨씨엠 <김대일의 해피타임> 끝내주는이야기(20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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