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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27) "예수의 수난"이란 영화를 봤다.
지금 미국을 술렁이게 하고 있는 영화는 개봉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현재 74백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여 들였다.
멜깁슨이 들인 35백만달러의 제작비의 두배가 넘는 수익이다.
물론 돈으로 영화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영화를 봤다는 증거가 아닌가...
한국에는 3, 4월에 개봉이 된다는 말이 있다.
한국에 개봉이 된다면 이곳에서처럼 교회 단체관람이 줄을 잇지 않을까 생각한다.
반면에 불교계나 다른 종교계에서도 그들의 교리를 가르치는 영화를 만들려 하지 않을까 내심 염려는 된다.^^;
금, 토요일 연속으로 두번 영화를 보니 감동이 더 진하게 전해졌다. 역시 한번보단 두번이 낫고 두번보단 세번이 낫지 않을까...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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