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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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수 (221.♡.49.2) 댓글 1건 조회 778회 작성일 05-08-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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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중고등부학생회 교사선생님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녁은 버섯전골로 먹고.. 식사후 총무선생님 집에 가서 회의를 했었지요.
회의 할거는 많았나 본데..  밤10시가 넘는 시간까지 회의하고 마무리 기도하고
끝난뒤 집에 들어오니 11시40분..
그때 나왔던 찬양이 예수원 가는길에. .. 주의 십자가 지고(예배)
누님 목소리 한10분도 채 못들었던거 아세요.

목소리를 작게 말씀하셔서 그랬는가..  다른때하고 느낌이 좀 달랐던거 같아요.
나만 그랬나? 

저는 7월18~23일 일주일동안 여름성경학교, 학생회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다음날이 주일였는데 목이 다 쉰체 그렇게 예배시간 찬양대에서 테너가 아닌
베이스를 하고  오후석양예배전 찬양팀 찬양인도 할때 목소리도 제대로 안나오는 상태였지만
이상한 목소리 나오든 틀리든... 찬양했습니다.
지금은 목소리 본래 상태로 돌아와있고요.

정상적으로 10시부터 방송들었다면 사연올렸을텐데....
요즘 와우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좋은현상중에 하나가..
고르게 찬양신청이  방송시간때마다  많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청년부 수련회...  은혜받으시라고 했던거... 
제가 은혜받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먼저 앞서지가 않네요.
2년8개월째 봐왔고 제가 생각해왔던 청년들이 있기에
이번 수련회들 저보다는 그 청년들이 깨지고 부서졌으면 싶습니다.

해가 바꿀수록 변해가는 그런모습이야 될텐데..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는 모습들..  말하나는  너무 잘하는데. 말로 끝나기만 합니다.
집에서 쉬고 있기도 하고  청년부 수련회도 있고 해서
일주일 작정 새벽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드리고 기도시간..  어젠 한숨만 아이고.. 휴~~ 거의 기도의 반의 한숨였던것 같습니다.

이 교회에 하나님 사랑이 떠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청년들도 깨지고 일어나야할텐데... 

많은것들을 생각하다보면  생각할수록 마음만 아파만 갑니다.
아프지만 아프지 않은척 하고 싶지않습니다.  아픈만큼 더 기도할것입니다.
그 아픔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요.. 

씻고 교회갈 준비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삶들과 저녁부터있을 청년부수련회를 위해서..
그리고 고3학생들 오늘 수시시험 보는데  그것들도 위해서.. 여러가지것들.... 
시간관계상 여기까지만... 평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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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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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아님의 댓글

전은아 아이피 (218.♡.28.66) 작성일

  교회와 지체들을 사랑하는 정수형제의 마음이 엿보이네요~^^*<br>
다른 청년들이 깨지고 부서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알겠지만.. <br>
먼저 정수형제가 은혜받고 성령충만함을 보이신다면 정수형제를 통하여<br>
교회와 청년들에게 불소시개의 역활을 감당하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