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찬양집회 보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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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공항에서 함께 갈 사역자들이 만나자 마자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개인의 짐뿐만 아니라 전달해주어야 할 선물 꾸러미들이 있어 짐이 많은 관계로 화물을 붙이는 일부터 만만치 않았다.
서원섭..
예전 인기개그맨이었던 서원섭씨가 함께 하셨다. 이미 찬양음반을 낸 찬양사역자...
지금은 방송은 하지 않고, 개인 사업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만 하고 있다고 하신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의 일정에 흥미진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가 기대된다.
단체...
개인자격으로 비자를 얻으신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은 단체라서 생긴 에피소드..
단체는 명단에 있는 순서대로 출국수속을 밟아야 한다는 것..
우리끼리도 순서맞추고 줄서서 수속을 밟았다.
처음에는 이것도 혼돈이 되서 무작정 혼자 나가려다 제지당하곤 하신 분들도 있다는 사실...누군지는 결코 밝힐 수 없다.^^
대련....
지도상으로 북한보다 위에있는 대련으로 비행기가 향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북경이었지만..
경비의 절감을 위해 대련을 경유해서 가게 되었다.
처음... 나서기로 한 후원자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한분이 거의 모든 경비 부담을 안고 갖게되어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런가운데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비행기 기내식...
우리는 대한항공도 아닌, 아시아나도 아닌, 남방항공을 타고 갔다.
기내식으로 김밥이 나왔는데...
동네 분식점 1000원짜리 김밥이 절로 그리워진다. 중국김밥..정말...아니다.
한시간 지난 남짓...
드디어 대련 상공을 날더니 대련땅에 도착했다.
환승....
비행기가 내리고 화물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꽤나 꾸물대고 짐들이 나오질 않는데...
다음 타고 가야 할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졌다.
급기야 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항공사 여직원이 나와서 우리를 확인하더니 급히 안내한다.
까다롭게 넘어가야 할 검사나 많은 시간 걸릴 일도 비행기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빨리빨리 진행이 되었다.
단장님(임재현 전도사님-찬양사역자, 할렐루야축구단 사무국장)말씀이 그들에겐 우리 단체의 공항세도 만만치 않은거라서 이렇게 빨리빨리 진행시켜준거란다.
요즘...중국...돈되는 거라면 뭐든지 한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카트도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지 못해서 에스켈레이터에 짐들을 하나씩 올리고 위에서 받아 쌓고...^^ 땀좀 뺐다.
기내식 2.....
대련에서 북경으로 가는 중국내항공(남방항공) 기내식은...커피 한잔.^^
(그래도 청주서 제주도 가는 비행기도 땅콩도 주는데^^)
북경...
공항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선교사님...
언제 어디서 어떤 선교사님을 만나도 똑같은 그낌은....동네 아저씨!
선교사님이 사시는 동네를 갔다.
선교사님의 따님이 대사관에 근무하는 관계로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아파트에 사시는데...우리로 말하면 강남같은 곳이다. 그곳에 대부분의 가게는 한글이 꼭 써있다는 것이고..한국이름의 부동산까지도 여러개 있다.
숭문문교회...
드디어 중국 삼자교회로 갔다.
120년 넘는 역사를 가진 교회...
예배당 건물 조차도 100년된 건물이다.
오래된 벽돌...오래된 장식...
환하지 않은 분위기다.
그러나 그 가운데 울려퍼지는 찬송가는....
은은하면서...거룩하고...포근했다.
찬양인도자가 면티에 츄리닝바지...
그러나 그의 멘트에 모두 집중하고 진지하게 찬양한다.
음향관계가 여의치 않은 이유로...
악기를 사용치 못하고 씨디반주를 틀어서 찬양을 했다.
아쉽게도 전국에서 모이신 사역자들이라 함께 맞추어 연습할 시간이 없어 중국어를 준비하지 못해 한국어로 찬양을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찬양가운데도 함께 하셨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 내주 되신 주를- 주만바라볼찌라 로 찬양을 드렸다.
우리의 찬양은 공산 정부 이래 공식적으로 남한에서 처음으로 온 사역자들이 찬양한 무대였다.
예전에 조선족들이 와서 찬양을 한 적도 있고, 노르웨이등 북유럽에서 몇번 와서 찬양을 했지만.. 남한의 사역자가 공식적으로 찬양을 하게 된 것은 첫 테잎이었다.
설교는 조선족 윤전도사님..
가녀린 여성의 몸이지만 그의 입에서 단호함이 있었고, 많은 이들이 말씀가운데 빠져들어감이 느껴진다.
예배가 마쳐진 후
대부분 소그룹으로 흩어졌다.
소그룹으로 나누어 간증과 기도회와 말씀공부를 한다고 한다.
촛대.....
숭문문교회는 주일에 4000여명이 2부로 나누어 예배를 드린다고 한다. 자리가 없어 마당에까지 텔레비전을 내놓고 예배를 드린다.
삼자교회의 고정관념이 깨졌다. 그들은 비록 공산정부의 공식적인 교회지만, 그들에겐 강제성도 형식도 아닌... 예배의 간절함과 진지함이 우리보다도 훨씬더 있음을 느낀다.
하나님은 가정교회에만 아니라 삼자교회에도 역사하고 계심을 경험했다.
감히 하는 말이지만...
내 견해론....
이미 복음의 촛대는 중국으로 옮기워지고 있고....
중국을 통해 하나님은 세계 복음화의 놀라운 작업을 진행하고 계신다고 믿는다.
배농장....
선교사님이 관리하고 계시는 배농장으로 이동했다.
이곳 50만평은 중국정부에서 선교사님께 관리를 위탁한 곳이고...선교사님은 대놓고 이곳에서 예배를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놓은 곳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곳에서 마음놓고 찬양하고 큰소리로 기도도 할수 있었다.
그들은 사용료를 받고, 우리는 그곳에서 기도와 찬양을 심고 영적인 전쟁을 했다.
밤에 밤참으로 내주신 배..
한국 종자를 가지고 오셔서 재배에 성공한 배...
그 배의 맛은....
감히....세계 최고의 맛이다.
저녁기도회 후 맛있는 배를...
진짜로 맛있게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중국 선교의 새로운 전략을 깨닫게 되는 하루였다.
그동안은 모든 것은 쉬쉬하면서...
그리고 우리가 여기기엔 가정교회만 진짜 교회처럼 여겼지만...
하나님께선 삼자교회 가운데도 역사하고 계셨고 하나님의 일을 하시고 계셨다.
이들은 세계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다.
공항에서 함께 갈 사역자들이 만나자 마자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개인의 짐뿐만 아니라 전달해주어야 할 선물 꾸러미들이 있어 짐이 많은 관계로 화물을 붙이는 일부터 만만치 않았다.
서원섭..
예전 인기개그맨이었던 서원섭씨가 함께 하셨다. 이미 찬양음반을 낸 찬양사역자...
지금은 방송은 하지 않고, 개인 사업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만 하고 있다고 하신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의 일정에 흥미진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가 기대된다.
단체...
개인자격으로 비자를 얻으신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은 단체라서 생긴 에피소드..
단체는 명단에 있는 순서대로 출국수속을 밟아야 한다는 것..
우리끼리도 순서맞추고 줄서서 수속을 밟았다.
처음에는 이것도 혼돈이 되서 무작정 혼자 나가려다 제지당하곤 하신 분들도 있다는 사실...누군지는 결코 밝힐 수 없다.^^
대련....
지도상으로 북한보다 위에있는 대련으로 비행기가 향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북경이었지만..
경비의 절감을 위해 대련을 경유해서 가게 되었다.
처음... 나서기로 한 후원자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한분이 거의 모든 경비 부담을 안고 갖게되어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런가운데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비행기 기내식...
우리는 대한항공도 아닌, 아시아나도 아닌, 남방항공을 타고 갔다.
기내식으로 김밥이 나왔는데...
동네 분식점 1000원짜리 김밥이 절로 그리워진다. 중국김밥..정말...아니다.
한시간 지난 남짓...
드디어 대련 상공을 날더니 대련땅에 도착했다.
환승....
비행기가 내리고 화물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꽤나 꾸물대고 짐들이 나오질 않는데...
다음 타고 가야 할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졌다.
급기야 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항공사 여직원이 나와서 우리를 확인하더니 급히 안내한다.
까다롭게 넘어가야 할 검사나 많은 시간 걸릴 일도 비행기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빨리빨리 진행이 되었다.
단장님(임재현 전도사님-찬양사역자, 할렐루야축구단 사무국장)말씀이 그들에겐 우리 단체의 공항세도 만만치 않은거라서 이렇게 빨리빨리 진행시켜준거란다.
요즘...중국...돈되는 거라면 뭐든지 한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카트도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지 못해서 에스켈레이터에 짐들을 하나씩 올리고 위에서 받아 쌓고...^^ 땀좀 뺐다.
기내식 2.....
대련에서 북경으로 가는 중국내항공(남방항공) 기내식은...커피 한잔.^^
(그래도 청주서 제주도 가는 비행기도 땅콩도 주는데^^)
북경...
공항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선교사님...
언제 어디서 어떤 선교사님을 만나도 똑같은 그낌은....동네 아저씨!
선교사님이 사시는 동네를 갔다.
선교사님의 따님이 대사관에 근무하는 관계로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아파트에 사시는데...우리로 말하면 강남같은 곳이다. 그곳에 대부분의 가게는 한글이 꼭 써있다는 것이고..한국이름의 부동산까지도 여러개 있다.
숭문문교회...
드디어 중국 삼자교회로 갔다.
120년 넘는 역사를 가진 교회...
예배당 건물 조차도 100년된 건물이다.
오래된 벽돌...오래된 장식...
환하지 않은 분위기다.
그러나 그 가운데 울려퍼지는 찬송가는....
은은하면서...거룩하고...포근했다.
찬양인도자가 면티에 츄리닝바지...
그러나 그의 멘트에 모두 집중하고 진지하게 찬양한다.
음향관계가 여의치 않은 이유로...
악기를 사용치 못하고 씨디반주를 틀어서 찬양을 했다.
아쉽게도 전국에서 모이신 사역자들이라 함께 맞추어 연습할 시간이 없어 중국어를 준비하지 못해 한국어로 찬양을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찬양가운데도 함께 하셨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 내주 되신 주를- 주만바라볼찌라 로 찬양을 드렸다.
우리의 찬양은 공산 정부 이래 공식적으로 남한에서 처음으로 온 사역자들이 찬양한 무대였다.
예전에 조선족들이 와서 찬양을 한 적도 있고, 노르웨이등 북유럽에서 몇번 와서 찬양을 했지만.. 남한의 사역자가 공식적으로 찬양을 하게 된 것은 첫 테잎이었다.
설교는 조선족 윤전도사님..
가녀린 여성의 몸이지만 그의 입에서 단호함이 있었고, 많은 이들이 말씀가운데 빠져들어감이 느껴진다.
예배가 마쳐진 후
대부분 소그룹으로 흩어졌다.
소그룹으로 나누어 간증과 기도회와 말씀공부를 한다고 한다.
촛대.....
숭문문교회는 주일에 4000여명이 2부로 나누어 예배를 드린다고 한다. 자리가 없어 마당에까지 텔레비전을 내놓고 예배를 드린다.
삼자교회의 고정관념이 깨졌다. 그들은 비록 공산정부의 공식적인 교회지만, 그들에겐 강제성도 형식도 아닌... 예배의 간절함과 진지함이 우리보다도 훨씬더 있음을 느낀다.
하나님은 가정교회에만 아니라 삼자교회에도 역사하고 계심을 경험했다.
감히 하는 말이지만...
내 견해론....
이미 복음의 촛대는 중국으로 옮기워지고 있고....
중국을 통해 하나님은 세계 복음화의 놀라운 작업을 진행하고 계신다고 믿는다.
배농장....
선교사님이 관리하고 계시는 배농장으로 이동했다.
이곳 50만평은 중국정부에서 선교사님께 관리를 위탁한 곳이고...선교사님은 대놓고 이곳에서 예배를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놓은 곳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곳에서 마음놓고 찬양하고 큰소리로 기도도 할수 있었다.
그들은 사용료를 받고, 우리는 그곳에서 기도와 찬양을 심고 영적인 전쟁을 했다.
밤에 밤참으로 내주신 배..
한국 종자를 가지고 오셔서 재배에 성공한 배...
그 배의 맛은....
감히....세계 최고의 맛이다.
저녁기도회 후 맛있는 배를...
진짜로 맛있게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중국 선교의 새로운 전략을 깨닫게 되는 하루였다.
그동안은 모든 것은 쉬쉬하면서...
그리고 우리가 여기기엔 가정교회만 진짜 교회처럼 여겼지만...
하나님께선 삼자교회 가운데도 역사하고 계셨고 하나님의 일을 하시고 계셨다.
이들은 세계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