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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밝은 모습만 보이셨는데
선택하고 걸어갈 길과 말 못할 큰 아픔이 있으셨군요
많이 아쉽네요
사람 보는 눈이랑 감정은 다들 비슷하기에
표현을 해주시든 안해주시든
보라님의 종방에 많이들 아쉬워하시고 아파하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보라님의 방송을 듣고 삶의 힘을 얻어가는 분들이
꽤 많았을테니까요
저 또한 마찬가지였구요
그동안 게시판에 글을 쓸 때 늘 부담이 컸어요
워낙 많은 분들이 듣고 있는 방송이니깐요
그래도 제 글들을 늘 반갑고 정성스럽게
읽어주고 반응해주셔서 고마웠어요
어느 곳에 가시든 반짝반짝 빛나는 예수님의 빛이 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다시 돌아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와우씨씨엠 다른 좋은 방송 들으면서 기다릴게요
혹시 되돌아오셔도 제 아이디는 변함없을까봐 걱정되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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