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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직장이라 생방송으로는 듣지 못하지만 팟캐스트로 꼭 다운 받아 듣는 최바다입니다.
수요일 퇴근길에는 그래서 항상 제 귀에 오직은혜로 방송이 들리어지고 있다는거~
저같이 기다리며 듣는 사람이 있다는거 기억해 주세요.

오늘 제가 글을 남긴것은 목사님께 여쭤볼게 있어서요.
저는 아침마다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하는데요.
집에서 40분 이상 가야해서 퇴근시간까지 하면 그래도 오랜 시간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겪은 이야기인데요.
한분의 중년 신사로 보이는 분께서 지하철 안에서 큰 소리로 뭐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솔직히 뭐라고 하는지 웅얼거리듯 하셔서 확실하게 듣진 못했지만 결론은 예수믿고 천국 가라는 거였어요.
열심히 외치며 다음칸으로 지나가자 제 옆에 계시던 분이 그런 이야기를 혼자 하시더라고요.
저렇게 하면 믿고 싶어도 안믿겠다~~~이렇게요.
솔직히 그렇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 과연 옳은것인지...사실 지하철 안에서 저렇게 하는게 불법으로 알고 있거든요.
오히려 믿고 싶은 사람들도 등 돌리게 만드는건 아닌지..
이시대에 어떤 방법이 가장 전도의 합당한 방법일까요?
점점 세상이 변하면서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매번 드는데 어려운것 같아요.

전도도 잘 못하면서 이런글 남기는게 부끄럽지만 그래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