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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등 좀 긁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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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란~ 댓글 3건 조회 2,097회 작성일 14-10-30 12:12

본문

ㅎㅎ
안녕하세요 언니, 목사님!!
와우씨씨엠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길 생각날 때마다 꼭 기도하고 있는 자매입니당!! 생방송으론 못 듣지만 웬만하면 꼭 다시 듣고 있어요 ^^*
사실 저는 늘 궁금한 게 많은 편인데요.. ㅠㅠ 오늘은 궁금하기보단... 정말 너무 힘들어서 오직 은혜로와 나누고 싶었어요 ㅜㅜ
많이 두서없을 것 같지만 ㅠㅠㅠㅠㅠ 인내를 부탁드리며!!! 남깁니다!!!

저는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너무 하나님과 떨어져사는 것만 같아서요... 자격없는 제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거지만... 그래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표현으로도 무지 모자라지만 ㅠㅠ 이 은혜에 감격하다가도 막상 제 삶은... 하나님의 말씀과도 동떨어지고...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해하지도 못해요.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마다 모든 걸 맡기고 정말 회개도 하는데... 늘 그때뿐인 것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의 모든 걸 부정하는 건 아니예요!
예수님을 믿게 된지 이제 햇수로 5년째인데 정말 제 삶은 완전 뒤바뀌었거든요 예전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비난하며 지내던 제가 예수만을 구주삼고 사는 것이 삶의 목표이고 목적이고 전부가 되어버렸거든요... 지나온 세월들을 보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는 걸 새삼 느끼곤 해요. 하지만 딱 거기까진 것 같아서요 저의 세밀한 부분들엔 아직도 옛사람이 남아있어서ㅜㅜ 아직도 작은 죄악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짓는 죄들도 많고... 특히 얼마 전 <양보없는 전도> 라는 책을 읽었는데... 저처럼 이렇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 사람을 진정한 크리스천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전 제가 거듭난 신자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저는 아직까지도 거듭나지못한건 아닌지 아니면 처음부터 그저 가라지였던 건지.. 너무 무섭고 좀처럼 변화되지않는 제모습에 이젠 신물이 나요 ㅠㅠ 정말 막 하나님을 알게 됐을 땐... 하나님 알아가는 재미에 살았거든요 새벽예배까지 빼먹는게 아쉬울 정도로요. 그런데 지금은 하나님보다 재미있는게 너무 많아서 새벽예배도 내일부터, 내일부터 이렇게 미루곤 해요. 왜 전 이렇게 변화가 안 될까요? ㅜㅜ 머리로는 이제 아는 게 많아졌는데 막상 제 삶이나 저의 행동들은 더 부족해져만 가는 것 같아요 ㅜㅜ 아 정말 너무 힘들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제 삶,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며 살고 싶은데 전 진짜 믿음이 없나봐요... 목사님과 언니에게 이렇게 말씀드려도 결국 이건 제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할 문제라는 걸 알고 있어서...그래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 기도하며 지내왔는데 아무리 기도하고 기도해도 여전한 제가 너무 지쳐서ㅜㅜ 혹시 제가 저를 더 쳐서복종시켜야하는 부분을 모르고 있는 건지... 생각해보면 성경말씀도 하루에 한번이라도 제대로 안보고 있는데 하나님이 은혜를 안주시는게 당연하지 싶다가도... 성령님으로 하여금 저를 강하게 이끌어주셨으면 좋겠는데 혹시 저를 택하지 않으셔서 이모양인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너무 두서없죠? ㅜㅜ 그냥 너무 정말 너무 이런 제가 힘들어서 남겨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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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님의 댓글

별이 작성일

  안녕하세요. 와우 씨씨엠을 들으며 맘에 회복도 위로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맘속에 있던 저에게는 아주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 고민을 스스로 해결되어지길 기도하며 지내다 도움이 필요하겠다 싶어 결국 글을 올립니다~
저는 결혼한지 3년차가 되는 주부입니다. 뱃속에는 주님주신 귀한 생명을 품고 있구요^^
결혼하고 나서 많은 삶의 어려움이 있었고 그 상황들로 인해 좌절보다는 주님주시는 삶의 재료들이 많이 생겨나 비슷한 아픔의 다른사람들을 살리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구요
신앙도 결혼후에 진리안에 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고민은 바로 주일예배입니다. 주일예배의 참 기쁨과 기대가 없습니다. 저희 교회는 서울에 아주 유명한 한 교회에서 10여년 훈련받은 아주 훌륭한 목사님께서 담임목사님으로 오셔서 지역에서 손꼽히게 큰 교회입니다. 처음에 결혼하고 나서 그리고 한 일년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시간이 흐른뒤 지금은 예배의 말씀으로 인해 마음에 많은 시험이 듭니다. 주일예배를 한시간 사십분에서 오십분정도 드립니다.  시간이 긴것도 참 힘들지만 말씀의 처음이 예화로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좋은 글귀가 있는 책이 항상 나옵니다. 그 책의 겉표지가 화면에도 나오고 그 글귀가 글씨로도 나와서 그것들을 저희는 읽게됩니다. 그리고 말씀 인용을 한 설교에 많을때는 계속하시며 말씀중에 계속 말씀을 읽게 하십니다. 왜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설교 내용이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설교를 판단하고 목회자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이 힘이 들고 그 무엇보다 주일예배의 기대와 기쁨이 없다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말씀하실 때 예화(릭부이치치 등의 위인들. 그리고 마음에 감동이 오는 일반적인 동영상등을 보여주심)를 항상 많으면 세 개정도 하는지 모르겠고 왜 목사님 본인의 예화가 아닌 다른것들로만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은혜받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목사님의 말씀에 예화가 몇 개가 나오는지 책의 글귀는 몇 개가 나오는지 말씀인용을 얼마나 하시는지 수를 세아려 보는 저를 발견하게됩니다.
저희 목사님은 설교를 초신자도 정말 잘 이해하기 좋게끔 쉽게 풀어서 말씀을 하십니다. 정말 훌륭하고 좋은 목회자가 분명하십니다.
교회를 옮기면 되는 간단한 이야기 같지만 남편이 집사직분을 받았고 저또한 이번에 직분자대상자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님 원하신다면 근무지가 타지역이 나서 발령받아 다른곳에 가게해달라고 기도도 해보았습니다.
목사님 문제가 아니라 저의 신앙의 문제인것도 같아 남편과도 상의해보았지만 남편의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고 떠나 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저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왜 일반적인 좋은 예화들 좋은 글들을 인용을 매주 하시는것에 대해서 목회자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며 이렇게 힘이 드는 예배를 주일에 드리는데 차라리 예배를 드리지 않고 인터넷으로 드리는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옮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시어머님이 교회 권사님이시며 저희 부부는 유년부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고 많은 지인들이 있고 성경공부도 체계적으로 잘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일예배 말고는 저희 부부에게 너무나도 좋은 교회입니다. 머물고 싶은 교회입니다.
제 작은 생각에서는 아무리생각해도 답이 나오지가 않습니다.제가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짧게 내용을 남기고 싶었지만 줄여도 내용이 기네요. 축약해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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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님의 댓글

오은 작성일

  란님~~~ 소중한 글 너무 감사합니다~~~^^* 마치 저의 지난시간을 보는것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란님의 마음을 이해 할 수있을것같아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란님의 하나님앞에서 늘 부족하고 죄송한 그 마음이 너무 귀합니다~~ㅜㅜ 우리는 우리가 받은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많이 연약한것같아요~~ 그러기에 예수님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신을 정죄하지않으면 좋겠습니다~ 그거는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라는거 아시죠~~~^^* 그런 연약한 우리의 모습까지도 하나님은 사랑하신다는거~~ 절대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수요일방송때 사연 목사님과 꼭 나눌께요~~^^* 제 마음도 나누고싶어 몇자 적었습니다~~ 꼭!! 마음에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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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님의 댓글

오은 작성일

  별이님~~~~^^* 귀한 나눔 정말 감사합니다~~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드는 복잡한 생각과 마음.. 이해할것같아요~~~ㅜㅜ 저도 박태남 목사님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이번주 방송때 목사님과 깊은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별이님 위해 기도하겠습니다~~수요일 방송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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